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 김민석 기자
  • arisoo9909@naver.com
  • 승인 2018.11.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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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대강당서 미래인재교육강연회 열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협회장 김나옥, 이하 청인협)와 부산뇌교육협회는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부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17일, 부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교육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부산 동구청에서 교육 강연회가 열리는 것이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최형욱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17일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최형욱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17일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날 강연회의 첫 연사로는 진로전문가인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가 ‘미래 사회 변화와 진로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대학생들에게 멘토를 연결해주는 진로교육기업을 8년 째 운영하고 있는 그는 “과거에는 연봉과 명예에 초점을 두고 직업을 선택했다면, 미래에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순서로 청인협 협회장이자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인 김나옥 교장이 연사로 나섰다. 김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교장은 “아이에게 어떤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아이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 존중해주고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어야 한다.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기를 높여주고, 격려해 잠재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김 교장은 강연 도중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무대로 초대했다. 올해 벤자민학교에 입학해 5기에 재학 중인 김명빈(17) 양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자신이 변화한 이야기를 참석자들에게 들려주었다. “나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던 국토대장정에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서로 격려해주며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협동심과 동료애를 많이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3번째 연사로는 교육분야 베스트셀러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학력 파괴자들'의 저자인 정선주 작가가 발표했다. 정 작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이 사회가 이제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는 “자녀들이 15세 이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다보면 성취감을 가지면서 문제해결력이 생긴다.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며,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적극적인 지지와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베스트셀러인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가 지난 17일, 부산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베스트셀러인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가 지난 17일, 부산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마지막 강연자는 벤자민학교가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벤자민갭이어’ 과정 졸업자이자, 세계시민교육 강사인 여정화 청년강사가 ‘소프트 파워 역량을 가진 인재가 되자’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벤자민갭이어에서 자신이 변화한 사례를 토대로 “벤자민갭이어를 통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나의 가치가 보이면서 지구의 가치도 느낄 수 있었다. 더 많은 이들이 지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구시민의식을 일깨워주고자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손수현(16) 학생은 “평소 진로에 관해 고민이 많았는데 앞으로 나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많은 체험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태현(14) 학생은 "강연회를 통해 나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부산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 참석한 학부모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17일, 부산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 참석한 학부모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편,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가 개최하는 다음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는 오는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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