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가 태국 방콕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1명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 두루마기를 증정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가 태국 방콕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1명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 두루마기를 증정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태국 방콕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1명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 두루마기를 증정했다.

10월 12일 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장은 ‘6.25 참전용사 한복 두루마기 증정'을 추진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에는 태국 방콕에서 증정 행사를 열었다.

한복두루마기는 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 한복디자이너(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강명래, 진혜지, 윤보라, 진혜선, 이은진, 신근호, 박은혜)들이 제작했다.

정사무엘 단장은 "대한민국과 우리 문화를 지켜주신 분들께 비록 작은 것이지만 우리 전통문화 한복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은 후손들이 해야 할 당연한 일로 생각한다.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살아계신 참전용사와 미망인들을 모두 만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