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니카라과 대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는 “대한민국-니카라과 수교 60주년 기념 전통의상 패션쇼”를 11월 15일 개최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는 “대한민국-니카라과 수교 60주년 기념 전통의상 패션쇼”를 11월 15일 개최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니카라과와 한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전통의상 패션쇼를 우의를 다졌다.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는 “대한민국-니카라과 수교 60주년 기념 전통의상 패션쇼”를 11월 15일 개최했다.

로드리고 코로넬 킨로치(H.E. Rodrigo Coronel Kinloch) 니카라과 대사는 환영사에서 “두 국가의 전통의상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문화, 인종을 초월한 멋진 유대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두 나라의 우호와 문화공감대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한복모델선발대회의 수상자들이 한국과 니카라과 전통의상을 선보였다.

패션쇼에는 세계 각국 대사와 외교사절, 그리고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끊임없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니카라과와 한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전통의상 패션쇼를 우의를 다졌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니카라과와 한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전통의상 패션쇼를 우의를 다졌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니카라과이 전통의상은 니카라과 대통령실에서 준비했다. 한복은 대한민국 한복외교사절단 최숙헌, 강영숙, 이은진, 박은혜 한복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이번 패션쇼를 총괄한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장은 국제행사 및 문화외교 전문가로 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을 겸하며, 6.25 참전국을 방문하여 참전용사에게 한복 증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