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서울종로구 새문안로 55)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6·25전쟁 종군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알려진 故임인식(1920~ 1998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사진 1,003점 중 한국 현대사의 격변기라 할 수 있는 1945~1965년에 촬영된 사진 140여 점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경복궁 일대 항공사진(1954년)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경복궁 일대 항공사진(1954년)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6·25전쟁의 상흔을 씻고 도시의 일상을 복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삶에 대한 희망이 담긴 사진과 힘겨운 국난 극복 상황에서도 함께한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6·25전쟁을 전후한 시기의 서울 도심, 고궁, 한강, 남대문시장, 골목길 등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서울의 장소성이 잘 드러나는 사진을 전시한다.

가회동 골목 안 아이들(1953년)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가회동 골목 안 아이들(1953년)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눈내리는 청계천 수표교(1953년)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눈내리는 청계천 수표교(1953년)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뚝섬유원지 냉차파는 매점(1958년)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뚝섬유원지 냉차파는 매점(1958년)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