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508은 6월 24일까지 조각가 김주호 개인전 《사랑스런 사람들》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508은 6월 24일까지 조각가 김주호 개인전 《사랑스런 사람들》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508(서울 강남구 청담동)은 6월 24일(토)까지 조각가 김주호 개인전 《사랑스런 사람들》을 개최한다. 

김주호는 해학적인 인물 조각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테라코타로 제작한 다양한 인물시리즈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김주호는 작업에서 인간의 삶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꾸밈이 없는 순박한 표정으로 담아내고 있다. 삶의 긍정적 요소를 강조하는 듯 그가 빚어낸 얼굴은 기쁨과 웃음, 재치와 위트의 미학이 담겨 있다.

(작품 왼쪽) 넉넉한 주머니, Fat Wallet, 2022, 66(h) x 27 x 21 cm / 질구이 재벌, LED변환램프 (작품 오른쪽) 한아름, An armful handle, 2022, 67(h) x 24 x 19 cm / 질구이 재벌, LED변환램프 [사진 김경아 기자]
(작품 왼쪽) 넉넉한 주머니, Fat Wallet, 2022, 66(h) x 27 x 21 cm / 질구이 재벌, LED변환램프 (작품 오른쪽) 한아름, An armful handle, 2022, 67(h) x 24 x 19 cm / 질구이 재벌, LED변환램프 [사진 김경아 기자]
사랑해요, I Adore You, 2006, 68(h) x 31 x 18 cm / 질구이 재벌 [사진 김경아 기자]
사랑해요, I Adore You, 2006, 68(h) x 31 x 18 cm / 질구이 재벌 [사진 김경아 기자]
(오른쪽에서 두 번째) 따스한 포옹, Warm Hug, 2007, 65(h) x 20 x 18 cm / 질구이 삼벌 [사진 김경아 기자]
(오른쪽에서 두 번째) 따스한 포옹, Warm Hug, 2007, 65(h) x 20 x 18 cm / 질구이 삼벌 [사진 김경아 기자]
유쾌한 날, Delightful day, 2016, 62(h) x 23 x 18 cm / 질구이 [사진 김경아 기자]
유쾌한 날, Delightful day, 2016, 62(h) x 23 x 18 cm / 질구이 [사진 김경아 기자]
(작품 왼쪽) 등대가 되어, Beacon in the Dark, 2021, 82(h) x 29 x 19 cm / 질구이 재벌, LED램프 (작품 오른쪽) 거침없이 외쳐라, Freedom of Speech, 2021, 82(h) x 29 x 19 cm / 질구이 재벌, LED램프 [사진 김경아 기자]
(작품 왼쪽) 등대가 되어, Beacon in the Dark, 2021, 82(h) x 29 x 19 cm / 질구이 재벌, LED램프 (작품 오른쪽) 거침없이 외쳐라, Freedom of Speech, 2021, 82(h) x 29 x 19 cm / 질구이 재벌, LED램프 [사진 김경아 기자]
(작품 왼쪽) 미소, Secret Keeper, 2011, 68(h) x 20 x 18 cm / 질구이 삼벌 (작품 오른쪽) 웃는 사람, The Laughter, 2009, 69(h) x 20 x 17 cm / 질구이 삼벌 [사진 김경아 기자]
(작품 왼쪽) 미소, Secret Keeper, 2011, 68(h) x 20 x 18 cm / 질구이 삼벌 (작품 오른쪽) 웃는 사람, The Laughter, 2009, 69(h) x 20 x 17 cm / 질구이 삼벌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508은 6월 24일까지 조각가 김주호 개인전 《사랑스런 사람들》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508은 6월 24일까지 조각가 김주호 개인전 《사랑스런 사람들》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꽃을 든 남자 II, A Man with the flower II, 2021, 92(h) x 29 x 25 cm / 질구이 재벌, 유리병, 꽃 [사진 김경아 기자]
꽃을 든 남자 II, A Man with the flower II, 2021, 92(h) x 29 x 25 cm / 질구이 재벌, 유리병, 꽃 [사진 김경아 기자]
오월 들꽃 II, Wild Flower in May II, 2006, 67(h) x 30 x 22 cm / 질구이 삼벌 [사진 김경아 기자]
오월 들꽃 II, Wild Flower in May II, 2006, 67(h) x 30 x 22 cm / 질구이 삼벌 [사진 김경아 기자]

그의 작품은 초, 중, 고 미술교과서에 미술교육의 표본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소마미술관, 김포국제조각공원 등에 소장되어 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