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공예작가 임광순 개인전 《생명의 흔적 Traces of life》 6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공예작가 임광순 개인전 《생명의 흔적 Traces of life》 6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년 KCDF 공예ㆍ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문에 선정된 공예작가 임광순 개인전 《생명의 흔적 Traces of life》을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 (3층, 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임광순 작가는 자연적인 재료의 미감과 옛 장인들이 만들어 놓은 건축 구조의 시간 속 흔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콘솔, 스툴, 테이블, 벤치, 거울 등의 아트퍼니처를 통해 한국 전통 건축의 자연미와 질박미가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그의 상징적 표현이라 할 수 있는 목재 표면에 새긴 빗살무늬를 응용한 부조 작업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사진 김경아 기자]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사진 김경아 기자]

오랜 시간을 견디며 자란 나무의 숭고한 무늿결과 이를 가공하는 기법으로 사용된 상감기법을 어떻게 활용했는가를 눈여겨 보기 바란다. 목재 표면에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는 빗살무늬를 만들고 새로운 재료를 삽입해 전통과 현대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작가 노트 中> 

생명의 흔적 Traces of life [사진 김경아 기자]
생명의 흔적 Traces of life [사진 김경아 기자]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사진 김경아 기자]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사진 김경아 기자]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사진 김경아 기자]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사진 김경아 기자]
생명의 흔적 Traces of life [사진 김경아 기자]
생명의 흔적 Traces of life [사진 김경아 기자]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사진 김경아 기자]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