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TYA 서촌에서는 12월 1일까지 김표중 작가의 개인전 《Carrotopia》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tya 서촌에서는 12월 1일까지 김표중 작가의 개인전 《Carrotopia》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서울 자하문로의 갤러리 tya 서촌에서는 12월 1일(목)까지 김표중 작가의 개인전 《Carrotopia》가 열린다. 

작가는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인 토끼가 숨 막히는 현실을 살아가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현대인의 모습과 닮았다고 보았다. 이번 전시의 제목 《Carrotopia》처럼 작가는 토끼가 가장 좋아하는 당근으로 이상향을 그리고 있다.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에 작은 여유를 주고자 하는 작가의 바램처럼 전시장에 걸린 총 18점의 작품을 마주 하면,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은 채 기분좋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Carrotopia #2206, 53x72.7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Carrotopia #2206, 53x72.7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사진 김경아 기자]
김표중 작가는 토끼가 가장 좋아하는 당근으로 이상향을 그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tya 서촌에서는 12월 1일까지 김표중 작가의 개인전 《Carrotopia》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Carrotopia #2203, 53x33.4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Carrotopia #2203, 53x33.4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 마지막 날은 저녁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