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경아 기자]
창경궁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가 27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창경궁 내 대온실에서 11월 27일(화)부터 27일(일)까지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양 기관은 그동안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의 지정ㆍ등록된 민가정원과 미등록 민가정원의 현장조사와 사진 및 항공 촬영, 3차원 입력(3D 스캔) 등을 진행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민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에는 익산 조해영 가옥과 영동 김참판 댁, 논산 명재고택, 함양 일두고택 등 아름답기로 소문난 민가정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가상현실이 다양하게 출품됐다. 

[사진 제공 문화재청]
전북 익산 조해영 가옥  [사진 제공 문화재청]
영상으로 촬영한 '논산 명재고택' [사진 제공 문화재청]
영상으로 촬영한 '충남 논산 명재고택' [사진 제공 문화재청]

정원의 생동감을 더하는 꽃,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나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담장과 우물 등 민가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자연을 품은 한국의 전통정원’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민가정원 가상현실(VR) 체험 구역에서 개인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정원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창경궁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가 27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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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가 27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사진 김경아 기자]
창경궁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가 27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