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위손, 크리스마스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낯익은 세계적인 거장, 천재 영화감독이자 예술가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이  4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 

[사진=김경아 기자]
DDP에서 열리는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사진=김경아 기자]

전시는 팀 버튼이 어린 시절부터 그린 스케치부터 회화, 드로잉, 사진, 영상, 미디어아트와 영화 제작을 위해 만든 캐릭터 모델까지 약 52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그 중 150여 점은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들이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8.5미터 규모의 대형 조형물은 눈길을 끈다.

팀 버튼 감독이 디자인 한 전시장 입구의 대형 조형물 [사진=김경아 기자]
팀 버튼 감독이 디자인 한 전시장 입구의 대형 조형물 [사진=김경아 기자]

전시 공간은 팀 버튼의 초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인 '인플루언스', 유머와 공포라는 상대적 개념이 동시에 융합된 팀 버튼 예술세계의 가장 상징적인 테마를 보여주는 '유머와 공포', 소외된 아웃사이더들을 보여주는 '오해받는 낙오자' 등 총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가장 마지막 섹션은 팀 버튼의 작업실을 재현해 그의 예술가로서의 삶과 정신을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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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줄리그 이야기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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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열리는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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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 (가위손)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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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비틀쥬스)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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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열리는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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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열리는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사진=김경아 기자]
악마견 (Devil Dog, 2014) [사진=김경아 기자]
악마견 (Devil Dog)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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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이에 휘감긴 두뇌 [사진=김경아 기자]
유령신부 [사진=김경아 기자]
유령신부 캐릭터 모델 [사진=김경아 기자]
무제 (숫자 시리즈, #1-10) [사진=김경아 기자]
무제 (숫자 시리즈, #1-10) [사진=김경아 기자]
식당 냅킨, 호텔 메모지 등에 그린 그림들 [사진=김경아 기자]
식당 냅킨, 호텔 메모지 등에 그린 그림들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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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열리는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사진=김경아 기자]

전시 기간 동안 휴관일은 없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입장 마감은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