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경아 기자]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레플리카 체험전 '춤추는 빛, 영혼의 소리' [사진=김경아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중랑아트센터는 2022년 봄 기획전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레플리카 체험전인 '춤추는 빛, 영혼의 소리'를 6월 30일(목)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 고흐(1853~1890)가 그린 원작의 색감과 디테일을 살려낸 레플리카(replica) 작품 66점이 전시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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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레플리카 체험전 '춤추는 빛, 영혼의 소리'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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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테라스' (1888) 작품으로 만든 포토존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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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레플리카 체험전 '춤추는 빛, 영혼의 소리'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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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관람객과 아이들 [사진=김경아 기자]

전시는 반 고흐가 본격적인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초기 농민화가 시절(1881~1885)'부터 말년 시절을 보여주는 '오베르 쉬즈 우아르에서(1890)'까지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체험존으로는 '내 손으로 만든 고흐의 방', '손으로 만져보는 유화작품', '매직큐브', '컬러링 체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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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명화가 그려진 커다란 큐브를 돌리며 퍼즐처럼 맞춰보는 '매직큐브' 체험존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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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페이퍼에 그려진 고흐의 작품들을 나만의 색깔로 색칠해 보는 '컬러링' 체험존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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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대표작 '반 고흐의 방'에 직접 스티커를 붙여 큰 벽화를 완성하는 '내 손으로 만든 고흐의 방' 체험존 [사진=김경아 기자]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 불리는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이다.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필치로 빛과 하늘이 춤추는 듯한 모습을 화폭에 담은 그의 작품들은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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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핀 아몬드 나무' (1890). 갓 태어난 조카를 위한 선물로 그린 작품, 아몬드 나무는 새 생명과 희망을 상징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전시는 중랑아트센터 제 1전시실에서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4시 30분이며, 전시해설은 하루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4시 30분) 운영한다. 매주 일ㆍ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