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는 5월 13일(금)부터 12월 4일(일)까지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가 열린다. 친근함과 따뜻함, 행복감을 느끼게 해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에바 알머슨의 이번 전시는 드로잉, 유화, 대형 조형물, 드로잉, 조각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사진=김경아 기자]
꽃이 필 때 (2022)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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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에바 알머슨, Andando' 특별전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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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에바 알머슨, Andando' 특별전 [사진=김경아 기자]

에바 알머슨은 Covid-19 봉쇄기간 동안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4점으로 시작한 초상화는 100여 점을 넘게 그린 후에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녀는 뉴스 채널에서 한 간호사가 환자들의 장례식을 치뤄주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었으며, 이 작업을 통해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는 것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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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봉쇄기간 동안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을 그린 초상화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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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에바 알머슨, Andando' 특별전 [사진=김경아 기자]
'큰 꿈을 꾸다' (2022) [사진=김경아 기자]
'큰 꿈을 꾸다' (2022) [사진=김경아 기자]
도자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 주인공의 두상들 [사진=김경아 기자]
도자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 주인공의 두상들 [사진=김경아 기자]
에바 알머슨의 대형 조형물. 이곳은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다 [사진=김경아 기자]
에바 알머슨의 작품 주인공들로 만든 대형 조형물. 포토존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사진=김경아 기자]
에바 알머슨의 그림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상존 [사진=김경아 기자]
에바 알머슨의 그림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상존 [사진=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