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학교, 단체, 기관 및 개인(성인)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2019년도 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접수받는다. 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열리며 모든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국립수목원은 2019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4월~6월)을 접수받는다. 사진은 '1일 가드너 되어보기' 프로그램 모습. [사진=산림청]](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3/54278_66642_5655.jpg)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구석구석 수목원 여행’, 식목일의 의미를 알아보는 ‘식목일과 대통령나무’,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탐사하는 ‘희귀·특산식물 탐사하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은 수목원 관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1일 가드너 되어보기’, ‘1일 숲해설가 되어보기’, '1일 식물학자/곤충학자 되어보기' 등이 열린다.
▲식물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국립수목원 및 산림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색연필로 그리는 식물세밀화’, ‘실내미니가드닝(Ⅰ, Ⅱ)’, ‘조경 드로잉’, ‘자생식물 사진교실’, 다양한 산새들을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는 ‘광릉숲 산새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인 '조경 드로잉 교실'에서 한 참여자의 작품. [사진=산림청]](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3/54278_66643_5836.jpg)
또한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는 다양한 열대 및 아열대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열대 및 아열대식물 교실’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 기관, 단체, 개인(성인)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및 수목원교육관리시스템(www.kna.go.kr/knaf)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림생물에 호기심이 있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미래 산림생물학자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들, 그리고 성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