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교사가 뇌활용 행복학교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합니다"
"학교장, 교사가 뇌활용 행복학교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합니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8.06.02 0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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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 1일 '뇌활용 행복학교' 경영 역량 강화 워크숍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뇌활용 행복학교’를 만들려면 학교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주제에 관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가 6월 1일 대전션샤인호텔에서 2018 ‘뇌활용 행복학교’ 경영을 위한 학교장 및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주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2017년 6월에 시행한 뇌활용 행복학교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 부장교사 연수 등의 후속 연수로서, ‘뇌활용 행복학교’ MOU를 체결한 33개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뇌활용 행복학교 관련 체험을 하고 강의를 들었다.

워크숍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뇌활용 행복교육 힐링 체험’에 이어 ‘뇌과학과 뇌교육의 의해’, ‘정서조절과 뇌과학’ ‘뇌활용 행복학교 경영 우수사례’ 소개, ‘뇌활용 행복(모델)학교 경영 컨설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뇌활용 행복교육 힐링 체험을 강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박종찬 평생교육원 교수는 학교장과 담당교사가 체조, 호흡, 명상 3단계를 통해 뇌활용 행복힐링을 체험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박 교수는 브레인 트레이닝 체조로 기지개, 깍지껴 상체 숙이기, 허리 숙이기, 제자리 걷기, 토닥토닥 사랑주기, 접시돌리기, 발끝치기, 장운동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체험하면서 체온 상승, 기분 전환 등 몸의 상태와 변화를 한 동작이 끝날 때마다 확인하도록 했다. 또 지도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알려주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뇌활용 행복교육 힐링 체험을 강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박종찬 평생교육원 교수는 학교장과 담당교사가 체조, 호흡, 명상 3단계를 통해 뇌활용 행복힐링을 체험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사진=정유철 기자]
뇌활용 행복교육 힐링 체험을 강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박종찬 평생교육원 교수는 학교장과 담당교사가 체조, 호흡, 명상 3단계를 통해 뇌활용 행복힐링을 체험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사진=정유철 기자]

박 교수는 나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복식호흡에서 가슴호흡, 목에서 숨을 쉬는 목숨으로 올라간다면 날숨과 들숨을 의식하면 호흡하는 방법을 체험하도록 했다. 3단계 명상에서 박 교수는 “명상은 우울증 해소, 다이어트 효과, 면역력 증가,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엔도르핀 분비 등의 효과가 있다”며 몸에 의식을 집중하는 내관법, 브레인 명상, 메시지 힐링을 소개하고 체험하도록 했다.

“뇌과학과 뇌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장래혁 교수는 뇌활용을 뒷받침하는 뇌과학과 뇌교육을 소개했다. 장 교수는 “21세기 인류 미래자산 ‘뇌’이다. 오늘날 인류 문명을 만든 것이 인간 뇌의 창조성에서 비롯되었고, 당면한 인류 문제 위기의 열쇠 역시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90년대 초부터 21세기를 뇌의 세기로 선포하고 이미 대형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 뇌에 관한 근원적 이해에 도전하고, 연구개발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1차 뇌연구촉진법(1998~2007) 선포, 제2차 뇌연구촉진(2008~2017)에 이어 올해 3차 뇌연구촉진계획안의 비전을 '뇌 이해 고도화와 뇌 활용의 시대 진입'으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두뇌산업의 나침판이 될 3차 뇌연구 기본계획 비전이 '뇌 이해 고도화와 뇌 활용의 시대 진입'으로 제시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뇌과학과 뇌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장래혁 교수는 뇌활용을 뒷받침하는 뇌과학과 뇌교육을 소개했다. [사진=정유철 기자]
“뇌과학과 뇌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장래혁 교수는 뇌활용을 뒷받침하는 뇌과학과 뇌교육을 소개했다. [사진=정유철 기자]

장 교수는 “우리나라는 뇌과학은 선진국을 뒤따라가지만, 뇌활용 분야에서 한국은 선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는 두뇌훈련분야 ‘브레인트레이너’를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인했고, 뇌융합학문인 뇌교육 분야의 학사, 석박사 대학, 대학원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처음 갖춘 나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뇌교육은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을 위한 융합학문이자,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휴먼테크놀러지(HT)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구촌에 자연지능의 근원인 ‘휴먼브레인(Human Brain)'에 관한 고유 역량을 회복하고, 높이는 철학, 원리, 방법을 갖춘 나라가 21세기 뇌의 시대에 진정한 리딩 국가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서조절과 뇌과학’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양현정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인간의 감정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현상이며, 정서를 조절한다는 것을 뇌를 잘 활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뇌를 잘 활용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뇌는 상황을 스트레스라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우리나라 아이들이 받는 학업 스트레스가 심각한데 이는 성적만을 중시하는 풍토에서 오는 것이다. 상위 몇 %의 아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아이들이 자신이 가치 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이것은 아이들에게 절망감을 안겨주기 쉽고, 생존을 위해 즐거움을 추구하거나 우울감에 빠지는 경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적위주의 가치만을 강조하는 우리 사회는, 아이들을 이것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는 선택을 하기 쉬운, 신경전달 물질 분비가 조화롭지 못한 뇌로 유도해 버린다는 것이다.

‘정서조절과 뇌과학’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양현정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인간의 감정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현상이며, 정서를 조절한다는 것을 뇌를 잘 활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뇌를 잘 활용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뇌는 상황을 스트레스라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정유철 기자]
‘정서조절과 뇌과학’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양현정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인간의 감정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현상이며, 정서를 조절한다는 것을 뇌를 잘 활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뇌를 잘 활용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뇌는 상황을 스트레스라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정유철 기자]

양 교수는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자신의 가치가 성적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태어난 자신 본연의 존재에 있음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뇌교육에서는 접근 방법의 하나로 뇌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지 않다는 원리를 이용한다. 몸과 뇌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에 의해 그 부위와 관련된 뇌를 활성화하여, 부정적 정서와 관련된 뇌의 부위를 비활성화하며 이것의 반복으로 부정적 정서와 관련된 시냅스를 약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긍정 정서로 대체하도록 유도한다. 양 교수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지감명상, 맨발걷기, 뇌체조, 웃음 명상 등을 소개했다.

양 교수는 “긴밀하게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정서와 몸의 관계에 주목하여 뇌교육은, 인지적 방식에 의한 뇌의 변화에서 몸 시스템의 변화를 유도하고, 움직임에 의한 몸 시스템의 변화에서 정서, 생각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양방향 단련을 통한 정서조절을 뇌활용 행복교육에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뇌활용 행복학교 경영 우수사례로 교육부 100대 교육과정 시상 학교인 경북 문경초등학교의 전재영 교사가 ‘문희경서(聞喜慶瑞)로 펼치는 출사동이의 행복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뇌활용 행복학교가 된 문경초등학교의 사례를 소개했다.

전 교사는 “교과별 성취기준 달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고, 뇌체조, 명상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였고, 교원 연수, 학부모 연수,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학교 특색 교육과 연계한 뇌활용 행복교육, 교과와 창체간 연한 융합 프로그램 운영, 신체, 정서, 상황맥락 지능을 키우는 HSP로 공감능력 키우기 등 학교 특색 교육과정을 꼼꼼히 설계하고 운영하였다”고 발표했다.

뇌활용 행복학교 경영 우수사례로 교육부 100대 교육과정 시상 학교인 경북 문경초등학교의 전재영 교사가 ‘문희경서(聞喜慶瑞)로 펼치는 출사동이의 행복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뇌활용 행복학교가 된 문경초등학교의 사례를 소개했다. [사진=정유철 기자]
뇌활용 행복학교 경영 우수사례로 교육부 100대 교육과정 시상 학교인 경북 문경초등학교의 전재영 교사가 ‘문희경서(聞喜慶瑞)로 펼치는 출사동이의 행복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뇌활용 행복학교가 된 문경초등학교의 사례를 소개했다. [사진=정유철 기자]

전 교사는 뇌활용 행복학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과과정 안에서 체계적으로 뇌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뇌활용 행복학교가 되면 학생들의 표현하는 힘이 커지고, 뇌교육으로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게 되며, 학교 폭력이 제로가 되고, 뇌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 원장 신재한 교수는 “뇌활용 행복(모델)학교 경영을 위한 컨설팅”과 관련하여 “교원,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 모델학교로 뇌활용 행복학교를 만들고자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교원, 학부모 역량 강화, 지식 중심 교육보다 감성 중심의 ‘인성 기반 두뇌 계발교육’ 강화, 미래 지식정보화 시대를 대비한 개별 맞춤형 학생 교육 강화, 즉 학생 두뇌 성향 및 기제를 고려한 진로, 인성, 학습 능력 계발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뇌활용 행복학교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교 신재한 교수는 “교원,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 모델학교로 뇌활용 행복학교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정유철 기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교 신재한 교수는 “교원,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 모델학교로 뇌활용 행복학교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정유철 기자]

워크숍에 참가한 경기 파주 산내중학교 임혜진 교장은 “우리 학교 모든 가족들에게 긍정적이고 자긍심 강한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을 이수하여 자신에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뇌활용 행복학교 협약을 하게 되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며“워크숍을 통해서 뇌활용 힐링 체험활동이나 인성연구원의 다양한 뇌활용 연구를 알게 되었다.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 뇌를 활용하여 멋지게 세상을 살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 송삼초등학교 공영숙 교장은 “뇌활용 행복모델학교를 운영하는 데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더욱 알차게 운영할 수 있을 것같다. 오늘 참석하기를 정말 잘했다”라고 말했다. 경남 김해 진영여자중학교 이숙희 교사는 “뇌활용행복학교 협약을 맺고 하고 있는데, 오늘 와서 듣고 보니 너무 좋아 자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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