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원장 신재한 교수)은 2월 16일 동 대학원에서 제2회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위크숍을 개최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이 16일 동 대학원에서 개최한 제2회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위크숍에서 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뇌활용 행복학교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이 16일 동 대학원에서 개최한 제2회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위크숍에서 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뇌활용 행복학교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

이날 워크숍은 뇌활용 행복교육을 알리고 뇌활용 행복교육 확산을 위한 전문강사 역량 강화와 뇌활용 행복교육 표준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은 △뇌교육 핵심원리△정서조절과 뇌과학 △고객만족(CS)교육 및 강의스킬△전문강사 사례발표△뇌활용행복학교 이해△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비전 세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뇌과학과 뇌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뇌교육 핵심원리를 소개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는 “뇌는 모든 창조의 원천이며 "뇌과학이 밝혀낸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 뇌의 활용과 가치”며 “뇌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뇌교육은 연령, 기능, 계층별로 세분화되어 있고 특히 지식기반 교육이 아닌 뇌를 가진 누구나가 그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체험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뇌교육은 21세기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철학, 원리, 방법론을 갖춘 미래 대안교육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정립되었다”며 “뇌교육은 사회적, 인류적 차원에서 뇌가 궁극적으로 평화를 지향함을 자각하고 평화를 실천화하도록 하는 ‘평화교육(peace education)'으로서, 평화를 추구하는 존재로서의 인간 뇌의 평화의식 증진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이 16일 동 대학원에서 개최한 제2회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위크숍에서 전문강사들이 뇌활용 행복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이 16일 동 대학원에서 개최한 제2회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위크숍에서 전문강사들이 뇌활용 행복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

‘정서조절과 뇌과학’을 발표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융합생명과학과 양현정 교수는 “감정은 뇌의 현상이다. 뇌를 잘 활용함으로써 정서를 조절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인간으로서 고유한 존재가치가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정서조절을 하는 방법으로 “뇌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지 않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뇌의 다른 부위를 활성화하여 부정적 정서와 관련되어 있는 부위의 활성을 줄이는 방법으로 손의 감각에 집중하는 지감 명상, 뇌체조, 웃음명상 등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명상 방법에 따라 관련된 뇌의 영역이 활성화되고 감정발생과 관련 있는 다른 부위, 즉 부정적 정서, 미래와 과거에서 오는 불안, 걱정과 관련되어 있는 부위의 활성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2016년 Psychiatry investigation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유전적으로 어떤 경향을 가지고 태어나서 습관, 성격이 형성이 되는데, 이 유전적 부분이 뇌활용 행복교육에 의해 후생유전적 변화를 일으켜 사회성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조절될 수 있다”며 “이는 교육, 훈련의 효과가 유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로 학교와 가정에서 이러한 뇌활용 행복교육을 잘 활용한다면, 자유롭고 사회성 있는 아이들로 성장시키는 가능함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뇌활용 행복학교의 이해’를 발표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신재한 교수는 “뇌활용 행복학교에서 도입하는 뇌활용 행복교육은 뇌과학적 메카니즘에 근거하여 인간 뇌의 본질적 가치를 자각하고 뇌를 잘 활용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를 추구하는 교육 철학, 원리, 방법이다”며 “이론 및 강의 중심 인성교육이 아닌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뇌가소성에 근거한 융복합형 인성교육 및 두뇌 계발, 프로젝트형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성 계발을 목적으로 하며 융복합형 두뇌 계발을 통한 실생활 중심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지구촌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에 적합한 세계시민교육을 한다”고 소개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이 16일 동 대학원에서 개최한 제2회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위크숍에 20여명이 전문강사가 참가했다. [사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이 16일 동 대학원에서 개최한 제2회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위크숍에 20여명이 전문강사가 참가했다. [사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

또 손하윤·박은경·오순자 전문강사가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지도 사례를 발표해 지도 경험을 공유했다. 오순자 전문강사는 “교사, 학부모, 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뇌교육의 효과가 모든 아이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뇌활용 행복학교 현장에서 쌓은 뇌활용행복교육 노하우를 나누었다”며 “교수, 교사, 전문강사가 뇌활용 행복교육 관련 노하우를 계속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이양희 전문강사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여 전문강사로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 “뇌의 시대를 맞아 뇌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져 자부심이 커졌다. 인성교육원 원장인 신재한 교수의 뇌활용 행복학교에 대한 열정과 구상, 가능성에 공감하며 교육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하령 전문강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뇌활용 행복학교의 앞으로 비전과 확산이 눈에 그려져 가슴이 뛰었다”며 “더욱 많은 학교가 뇌활용 행복학교가 되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인성교육연구원이 전국에서 진행하는 뇌활용 행복학교에서 뇌활용 행복교육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