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의 사회적 미래적 가치창출을 위한 국제포럼
뇌교육의 사회적 미래적 가치창출을 위한 국제포럼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8.10.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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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5개국 참가

유엔공보국(UN-DPI)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와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협회(회장 전세일)는 지난 11일 12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국제뇌교육융합센터가 주관한 이 포럼에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5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교육과 두뇌개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는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5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이 열렸다. [사진=김민석 기자]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는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5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이 열렸다. [사진=김민석 기자]

포럼에 앞서 영국 파워브레인웰빙의 루시 린치 이사는 뇌를 깨우고 활력을 채우는 뇌파진동 뇌체조를 참석자들에게 직접 지도했다. 이어 새로운 교육한류로 급부상하는 뇌교육을 도입한 미국 뉴멕시코주와 뉴욕, 엘살바도르의 교육현장을 담은 영상이 방영되었다. 미국 뉴멕시코주가 공교육현장의 뇌교육 성과에 힘입어 2017년 뉴멕시코주정부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뇌교육의 날’ 제정 사례, 뉴욕 브롱크스 지역 공립학교에서는 방과 후 수업으로 뇌교육을 도입후 변화 사례, 중남미 엘살바도르 공교육 전체로 확산되는 뇌교육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이날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은 환영사를 겸한 기조강연에서 “현시대의 문제점은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생명경시 풍조”라고 지적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사상을 바탕으로 뇌교육이라는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사회를 정화하고 발전시키며 문화를 발전시키고 생명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했다. 또한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중남미 엘살바도르 공교육을 변화시킨 공로로 국가최고상을 받은 것은 상징적인 일”라고 했다.

기조강연을 하는 전세일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사진=김민석 기자]
기조강연을 하는 전세일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사진=김민석 기자]

전 회장은 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뇌와 생명체를 관장하는 자연법칙과의 연계성, 그리고 뇌교육과 브레인트레이닝의 가치에 관해 수명, 태아, 살라만다 도마뱀, 이명증 등 흥미로운 사례로 설명했다. 그는 “훈련을 할수록 강해지고 안하면 퇴화되는 것이 뇌”라며 “모두 뇌에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 주목하지만, 실제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것을 막아주고 이미 들어왔다면 제거하고 지우는 것이다. 뇌훈련을 통해 브레인트레이너가 자신과 타인, 사회를 돕는 역할이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1세기 멘탈산업, 뇌교육 명상’을 주제로 한 1부 전문가 발표에서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양현정 뇌교육과 교수, 한국식 명상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국내 대표명상기업 단월드 김순중 운영실장, 영국 파워브레인웰빙 루시 린치 이사, 일본 내 뇌교육 보급을 하는 일지브레인요가 남도해 교육팀장이 나섰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양현정 뇌교육과 교수. [사진=김민석 기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양현정 뇌교육과 교수. [사진=김민석 기자]

양현정 교수는 ‘글로벌 명상 트랜드 및 뇌파진동명상에 관한 국제연구 성과’를 주제로, 해외와 국내에서 발표된 명상의 효과 연구사례와 글로벌기업의 명상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양 교수는 “현재 구글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에서는 명상에 주목하고 있다. 구글은 2007년 명상프로그램을 도입해 감성지능, 자신감, 업무능력, 리더십이 향상되었고, 스티브 잡스도 영감을 얻고 통찰력을 키우는 도구로써 명상을 활용했다.”고 했다.

그는 “2015년과 2016년 연구 결과, 명상경험이 없는 실험군이 8주간 10분씩 영상을 통해 뇌교육 명상을 훈련한 결과 문제해결력이 향상되고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긍정정서가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쉽고 짧은 명상만으로도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는 한국식 명상을 소개했다. 또한 혈액 내 산화질소,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사이토카인 IL-10 등 뇌과학적 예시를 통해 명상의 무궁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양 교수는 끝으로 “우리의 삶이 DNA의 결과가 아니라 우리 선택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식 명상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대표 명상기업 단월드 김순종 운영실장.[사진=김민석 기자]
한국식 명상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대표 명상기업 단월드 김순중 운영실장.[사진=김민석 기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국의 대표 명상’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김순중 운영실장은 한국식 명상의 독보적인 효과로 누구나 쉽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뇌와 정보를 활용하여 스트레스에 강한 체질로 변화하는 것을 꼽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건강, 행복, 성공, 완성 등 다양한 니즈로 찾아오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에서 공교육 분야에 한국 뇌교육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파워브레인웰빙 루시 린치 이사. [사진=김민석 기자]
영국에서 한국 뇌교육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파워브레인웰빙 루시 린치 이사. [사진=김민석 기자]

영국 파워브레인웰빙 루시린치 이사는 ‘멘탈헬스 시대, 유럽에 부는 건강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변호사로서 스트레스 속에 살았던 자신이 뇌교육 명상을 통해 변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이나 질병은 대부분 자신의 감정에서 비롯되며, 삶은 결국 감정의 산물이다. 그러나 뇌교육에서는 감정이 우리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한다.”며 “뇌교육으로 개인도 돕지만 폭넓게 사회공동체에도 전파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영국정부가 발표한 웰빙통계를 보면 16세 이상의 성인대상 28%성인이 장기적으로 정신건강을 지키지 못하며, 70%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20%가 불안 및 우울장애를 겪고 있다. 또한 수명은 남성 79세, 여성 83세지만 16년~20년을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통을 받는다.”며 “뇌교육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위해 심신의 활용성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뇌교육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일본 일지브레인요가 남도해 교육팀장. [사진=김민석 기자]
일본 일지브레인요가 남도해 교육팀장. [사진=김민석 기자]

일본 남도해 팀장은 ‘한국식 명상의 일본에서의 전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일본은 명상에 관한 오랜 전통이 있으며 ‘젠’을 개발해 전 세계에 알리는 만큼 명상에 익숙하다. 그러나 동작이나 호흡법 등이 매우 복잡하다. 반면 한국의 뇌교육 명상은 그 효과와 간단함에 일본인들이 감동한다. 생명의 근본인 기氣에너지를 체험하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자기 인식능력을 길러주고 타인을 돌보는 이타심을 키운다.”고 했다. 또한 일본정부의 멘탈헬스 케어 정책과 관련해 뇌교육 확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현재 일지브레인요가는 후생노동성이 운영하는 스마트라이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 사회가 직면한 스트레스와 불안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2부 세션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을 주제로 미국 ECO 스티브김 이사, 미국 브레인파워웰니스프로그램 디렉터 데이브 빌 이사, 한국 BR뇌교육 이현정 운영이사, 중국 유다의 줄리 메오 CEO, 영국 파워브레인웰빙의 세레네이드 노먼 강사가 발표했다.

미국 ECO(지구시민운동연합) 스티브 김 이사. [사진=김민석 기자]
미국 ECO(지구시민운동연합) 스티브 김 이사. [사진=김민석 기자]

미국 ECO(지구시민운동연합) 스티브 김 이사는 ‘21세기 글로벌 리더십, 뇌교육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거북이의 코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빼내는 3분짜리 영상을 사례로 “지구환경을 위해 플라스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이 짧은 영상이 국제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구체적인 액션을 하게 했다.”고 예시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누구나 염려하지만 어느 나라, 어느 정치가, 어느 기업이 이익이나 정치적 성향을 포기하고 지구환경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지구환경을 회복하는 데는 정책이나 지식적인 정보가 아니라 인간 뇌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자질인 공감능력을 되살려야 자신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뇌교육을 통해 공감능력을 회복하고 삶의 지표를 바꾸며 행동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 지구시민운동의 방향”이라고 전했다.

미국 브레인파워웰니스프로그램 디렉터 데이브 빌 이사. [사진=김민석 기자]
미국 브레인파워웰니스프로그램 디렉터 데이브 빌 이사. [사진=김민석 기자]

미국 내 뇌교육 보급을 하는 브레인파워웰니스프로그램 디렉터인 데이브 빌 이사는 ‘뇌교육 도입 10년, 뉴욕 학교의 변화’를 주제로 미국 공교육 내 뇌교육 보급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뉴욕시 사우스 브롱스 빈곤층 거주지역에서 2개월 동안 뇌교육 수업을 통해 과잉행동 등 여러 문제행동이 낮아진 사례와 함께 뇌교육 명상과 미국 내에 잘 알려진 다른 명상프로그램을 적용한 임상사례를 전했다. 그는 "미국 내에 잘 알려진 다른 명상은 행동문제 개선효과가 26%인데 반해 뇌교육 수업 후 52%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뇌교육 수업이 공감능력에 기반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2020년 까지 뉴욕시 110만 명 학생들이 뇌교육명상을 경험하게 하고, 2020년에 열릴 국제포럼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내 아동 청소년 뇌교육 전문기업 BR뇌교육 이현정 이사. [사진=김민석 기자]
한국내 아동 청소년 뇌교육 전문기업 BR뇌교육 이현정 이사. [사진=김민석 기자]

한국 BR뇌교육 이현정 운영이사의 ‘4차 산업혁명시대,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국내 뇌교육 청소년의 변화사례를 전했다. 이 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희망적으로 전망할 때, 핵심은 인간을 중심으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이 이루어진 사회가 되는 것”이라며 “인간 본연의 고유 역량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의 답은 뇌에 있다.”며 “뇌를 잘 쓰고 잘 활용하는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 것이고 실제로 바꾸고 있다. 뇌 활용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과 소통할 줄 알고 타인과 소통하며 지구시민 의식을 가진 자기주도적 인성영재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중국내 뇌교육 기업 유다의 줄리 메오 CEO. [사진=김민석 기자]
중국내 뇌교육 기업 유다의 줄리 메오 CEO. [사진=김민석 기자]

중국 유다의 줄리 메오 CEO는 ‘중국 아동청소년 교육시장에서 뇌교육의 가치’를 주제로 중국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중국정부가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정책 등을 설명하고, 중국 내 뇌교육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끝으로 영국 파워브레인웰빙의 세레네이드 노먼 강사의 ‘영국에서의 뇌교육 강사활동과 비전’ 발표가 있었다. 그는 “다양하고 복잡한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의료진과 함께 팀을 구성해 협력하는 일을 하면서 아이들의 육체적 고통을 완화해주어도 아이들의 마음의 고통이나 삶의 질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러다 뇌교육을 통해 심리적 멘토로서 역할을 할 기회를 포착했다.”며 본인이 지도한 구체적인 뇌교육 사례들을 전했다. 그는 “지금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지만 나는 말레이시아 출신이다. 앞으로 모국에 돌아가 모국 아이들에게 뇌교육을 훈련시키고 부모를 변화시키며,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도미노효과를 일으키겠다.”라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영국 파워브레인웰빙의 세레네이드 노먼 강사. [사진=김민석 기자]
영국 파워브레인웰빙의 세레네이드 노먼 강사. [사진=김민석 기자]

이날 포럼에 참석한 주부 김영순(40) 씨는 “초등학교 2학년과 6학년, 중학교 1학년 세 딸을 기르고 있다. 아이가 BR뇌교육 수업을 듣고 있고 뇌교육선생님이 이 포럼을 추천해주셨다. 뇌교육을 잘 이해하고 아이와 소통할 기회를 갖고 싶어서 참석했다.”고 참석계기를 밝히고 “오늘 강연들을 들으니 뇌교육은 우리나라가 종주국인데 많은 나라에서 활발하게 확산되고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란 것도 피부로 와 닿았다.”고 했다.

이성재(70) 씨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뇌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다른 공부를 더 하고 지금은 뇌교육힐링과정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각국 강연자의 발표를 듣고 깜짝 놀랐다. 뇌교육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크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겠다. 노인의 경우도 치매때문에도 뇌에 관해 관심이 많다. 뇌교육과 브레인트레이닝을 조기에 훈련하면 치매도 예방하겠고 무엇보다 즐겁게 인생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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