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가 함께 비만 예방과 관리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가 함께 비만 예방과 관리
  • 김민석 기자
  • arisoo9909@naver.com
  • 승인 2018.10.0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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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 기념식과 정책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8일(월) 오후 2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 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가 세계비만연맹을 구성하여 매년 10월 11일을 세계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로 지정하고, 비만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33.4%)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의 평균(53.9%)보다 낮은 수준이나, 최근 발표에서는 한국의 고도 비만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여 우리나라도 더 이상 비만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경고했다. 이는 먹거리가 풍족한 환경과 생활의 편리함, 바쁜 일상 등으로 신체활동을 할 기회가 줄어드는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이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의 5개 주체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일(월) 오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스터=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일(월) 오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스터=보건복지부]

이날 소개된 올해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인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은 일상 속에서 작은 건강생활 실천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모든 국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기념식에서 진혜린 서울 양천구보건소 공무원 등 22명이 비만예방 및 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진혜린 양천구보건소 공무원은 관내 초등학생 비만예방 및 주민의 건강증진과 비만율 감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어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포럼”이 개최되었다. 세션1은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방안’이, 세션2는 ‘비만예방을 위한 스마트 헬스 시티(Smart Health City)’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비만예방 캠페인 슬로건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 [자료=보건복지부]
비만예방 캠페인 슬로건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 [자료=보건복지부]

또한, 10월 한 달을 비만예방의 날 홍보·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한 슬로건 하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보기간에는 걷기 등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계단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 활동을 국민에게 널리 알린다.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남산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비만도 측정, 보행패턴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상담도 한다.

하이파이브(High-Five)는 비만예방의 날 엠블럼으로 공동의 노력을 강조한다. [자료=보건복지부]
하이파이브(High-Five)는 비만예방의 날 엠블럼으로 공동의 노력을 강조한다. [자료=보건복지부]

그밖에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등 총 170여 지자체에서 걷기대회, 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개최하며,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의 동기부여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지해주는 사회적 환경조성과 제도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비만예방의 날을 계기로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및 정부가 모두 비만예방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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