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에서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와 활용을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교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11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또 오는 20일까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함께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2월 11일까지 SW교육을 강화한 '2022 가을학기(Ⅱ) 개인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전파로 열어가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2022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2022 찾아가는 과학관’을 2개월에 걸쳐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GIST 11월 과학스쿨 

과학스쿨 웹 포스터 이미지  [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스쿨 웹 포스터 이미지 [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11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레이저를 이용한 핵융합’을 주제로 GIST 물리광과학과 방우석 교수를 초청해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최소단위로 알려진 원자에 대해서 알아보고,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내는 원리 등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우석 교수는 KAIST 물리학과에서 학사, 미국 텍사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2년도 과학스쿨은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과학스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또는 과학스쿨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광주과학관 사이버과학관에서 지난 강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특별전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특별전 배너[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특별전 배너[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0일까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함께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1층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그리고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함으로써 에너지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시내용은 에너지의 과거(원시동력에서 화석연료까지), 현재(전기와 탄소중립, 에너지 현황과 발전량), 미래(에너지 믹스와 관련 신기술)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대기적으로 구성해 에너지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 매표 없이 자율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2022 가을학기(Ⅱ) 개인교육 프로그램’ 개설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2월 11일까지 SW교육을 강화한 ‘2022 가을학기(Ⅱ) 개인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가을학기(Ⅱ) 개인교육 프로그램은 「창의탐구교실」, 「SW코딩교실」, 「주제탐구교실」, 「프로젝트교실」, 「유아과학교실」로 5개 분야 19개 강좌 6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는 1일 과정, 초등이상은 3주 과정 또는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디지털 과학교육 저변 확대 위해 「SW코딩교실」 강좌를 대폭 개편·강화한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럭스로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SW) 교육용 코딩 교구인 ‘모디(MODI, 교육용 모듈)’를 활용하는 ‘코딩장난감공작소’를 6주 과정으로 신규 개강한다. 컴퓨터 사고력을 쉽고 재미있게 기를 수 있다.

‘인공지능교실(3개 교실)’과 ‘메타버스교실(1개 교실)’은 12개 세부 프로그램을 모두 신규로 교체해 다양한 콘텐츠 접할 수 있다.

초등고학년을 대상으로‘원격 인공지능교실’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대면교육으로만 이뤄지던 블럭코딩과 알고리즘 교육을 이동시간과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처음 개설한 ‘메타버스교실’은 ZEP 플랫폼을 활용하는 교육으로 이번 학기에는 운동장 만들기와 가을운동회에 친구 초대하기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창의탐구교실」은 ‘플레이 사이언스’, ‘씽킹 사이언스’, ‘인조이 사이언스’로 물리·화학·수학·지구과학·생물 교과가 융합된다.

「주제탐구교실」은 버려지는 장난감을 분해, 재활용하는 ‘에코사이언스’와 다양한 도구 및 재료 활용법과 상설전시관의 선박관과 연계한 ‘사이포트랩’이 있다.

「프로젝트교실」 자기주도형 주제선정, 실험 및 가설점증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으며 이번에는 화학 분야이다.
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과학교실」은 ‘키즈랩’, ‘키즈메이킹’, ‘키즈코딩’으로 구성된다.

가을학기(Ⅱ) 개인교육프로그램 접수는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행사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포스터[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포스터[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을 맞아 오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전파로 열어가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2022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 및 호남권 학교에서 진행되며 △전파톡톡!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전파교실 △전파탐구캠프 △어린이 전파탐험대 △드론 전파교실 △방송톡톡! SNS영상제작 특강 △전파공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전파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전파교실’과 과학(중점)고 학생들을 위한 ‘전파톡톡! 토크콘서트’는 사전 선정된 학교에서 진행되며, 그 외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프로그램별로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사전예약과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2022 찾아가는 과학관

만화경 만들기 체험 모습[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만화경 만들기 체험 모습[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2022 찾아가는 과학관’을 2개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시설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2개월에 걸쳐 나주, 정읍, 익산 등 11개 지역 13개교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이동식 과학차량(루체리움 과학스쿨)과 이동식 천체관측차량(루체리움 스타카)이 학교를 찾아가 △과학쇼(로봇댄스 공연, 드론체험) △과학전시물 관람 △천체관측 △블록코딩 교육 △유리구슬 만화경 만들기 △빛 분수 돌고래 만들기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