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능력을 뽐낼 다양한 분야의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위성정보 빅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2022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천문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환기를 위해 이달 28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천체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아름답게 가꾸는 ‘바다가꿈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까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2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

2022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 포스터[이미지 항우연]
2022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 포스터[이미지 항우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위성정보 빅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2022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영상처리기술, 변화탐지 등 분석기술, 각종 공간정보 생성·갱신 등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위성정보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대회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대학원생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항우연이 제공하는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시리즈 위성정보와 해외 무료 공개 영상, AI Hub 등에서 공개하는 각종 학습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아이디어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항우연은 응모작들을 대상으로 11월 중 아이디어 및 기술의 창의성, 논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대상 1팀(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항우연 원장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항우연 원장상, 상금 100만원), 장려상 2팀(항우연 원장상, 상금 50만원), 총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022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후 11월 10일까지 논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진대회 운영국(contact@sar2022-nsoac.com, 042-224-7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2022년 위성활용 컨퍼런스’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주제 발표 및 대한원격탐사학회지 특별호에 논문 게재의 기회를 얻는다.

 

국립광주과학관, 스마트폰 천체사진 공모전 

국립광주과학관은 천문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환기를 위해 이달 28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천체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천체 사진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스마트폰 천체 사진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천문과 별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4-6학년)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개최한다. 태양‧달‧행성‧밤하늘 풍경 등 우주 및 천체 관련 사진 전 분야를 주제로 1인당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응모자는 신청서와 함께 사진작품을 이메일(sj@gnsm.or.kr)로 접수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통합 금상 1명을 비롯하여 부문별 은상과 동상을 각 1명씩 총 5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스마트폰 천체사진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
 
해양수산부는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아름답게 가꾸는 ‘바다가꿈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부터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바다가꿈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바다가꿈 사업’에 대한 어촌마을의 참여를 높이고,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 마을을 단장하고, 방문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폐어구 활용 안내판, 조명상자(라이트박스) 등을 만들어 어항에 배치한 충남 태안 학암포 어촌계가 대상을 수상했다.

폐어구를 활용한 야간 보행 조명 설치 [이미지 해수부]
폐어구를 활용한 야간 보행 조명 설치 [이미지 해수부]

 올해 경진대회는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7개소 등 총 10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마을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그리고 2023년 바다가꿈 사업 추진 예산 2천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참가 신청서와 그 동안의 ‘바다가꿈 사업’ 추진성과를 담은 발표자료를 작성해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시·도를 통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11월 29일 발표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초 최종 선정지를 결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한국어촌어항공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팀 담당자(02-6098-0743)에게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수입식품 안전’ 표어를 함께 찾아주세요!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식약처]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까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국민에게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안전한 식품 수입을 위한 단계별(현지제조→통관→유통) 안전관리’이며, 수입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구를 공모전 공식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식약처는 접수된 작품 중 내부 심사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6편을 선정해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수상작을 향후 다양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홍보 콘텐츠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식약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