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하고, 25일 오후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은 △사진 분야에서 ‘엄마 내려와(김택수 작)’, △정크아트 앤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고래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이유(신윤주 작)’, △일러스트-일반부 분야에서 ‘한눈에 보는 환경 기념일(주백찬 작)’이 선정됐다.
![사진 분야 대상 수상작 ‘엄마 내려와 (김택수)’[이미지 한국환경공단]](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210/69001_95454_5114.jpg)
사진 분야 대상인 ‘엄마 내려와’는 동식물 등 생명력이 느껴지는 자연환경과 인간의 조화를 포착해 환경사랑의 주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크아트분야 대상 수상작 ‘고래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이유 (신윤주)’[이미지 한국환경공단]](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210/69001_95455_5214.jpg)
정크아트 앤 업사이클링 분야 대상인 ‘고래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이유’는 병뚜껑을 기반으로 다양한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역동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한편 특별부문인 일러스트-학생부 분야 최고상인 금상에는 ‘우리가 지킬 수 있는 환경(한소정 작)’이 선정됐다. 일상에서 행동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을 창의적으로 표현했으며, 다양한 환경사랑 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성있고 순수한 그림체로 전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및 일러스트-일반부 분야 대상에는 각 400만 원, 정크아트 앤 업사이클링 분야 대상에는 700만 원의 상금 및 환경부 장관상, 분야별 금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