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갤러리LVS는 11월 24일(목)까지 김동준 작가의 달항아리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VS 본관에서 15점, 종로구 부암동 응운당(鷹雲堂)에서 5점을 선보인다. 

[사진 김경아 기자]
Moon Jar 013 [사진 김경아 기자]

달항아리는 조선 후기 17세기 말부터 18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조선 백자로 온화한 백색과 둥글게 곡선을 이루는 모습이 보름달을 닮았다 하여 달항아리로 불렸다. 또한, 고고한 자태가 느껴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가 가장 잘 살아있는 예술품이다.  

달항아리의 백색은 아무것도 없는 듯 하지만 모든 것을 가득 머금은 듯한 여유로움과 품위가 느껴진다. 김동준 작가의 작품들은 기쁨과 슬픔이 함께 느껴지며 시대와 인간을 어우르는 삶 그 자체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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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LVS에서는 11월 24일까지 김동준 작가의 달항아리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사진 김경아 기자]
Moon Jar 021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LVS에서는 11월 24일까지 김동준 작가의 달항아리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LVS에서는 11월 24일까지 김동준 작가의 달항아리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LVS에서는 11월 24일까지 김동준 작가의 달항아리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LVS에서는 11월 24일까지 김동준 작가의 달항아리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LVS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관람할 수 있다. 부암동 응운당(鷹雲堂)은 사전예약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