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필갤러리에서는 11월 14일(월)까지 정미정 개인전 'Yonder_저 너머에'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한남동 필갤러리, 11월 14일까지 정미정 개인전 'Yonder_저 너머에' 개최 [사진 김경아 기자]

정미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잡지, 영상, 스냅사진 등의 각종 미디어를 작가의 이미지들과 혼재하여 하나의 화면에 이미지로 드러내기도 한다. 

각각의 작품 안에 스며들어 있는 작가의 기억(memory)과 추억(remerbrance)은 시간을 돌이켜 생각하게 한다. 정미정 작가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과거의 모습에 머물러 있는 나를 발견하지만, 밝은 미래를 소망하며 그 기억들은 각색되고 퇴색되어진다. 추억을 통해 특별하고 따뜻했던 경험의 순간을 떠올리며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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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There, 91x116.8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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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There, 45x53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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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me in between, 112.1x162.2cm. Oil on canvas, 2020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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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There, 130.3x162.2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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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There, 65.1x50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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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There, 112.1x162.2cm. Oil on canvas,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월요일과 공휴일엔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