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필갤러리에서는 11월 14일(월)까지 정미정 개인전 'Yonder_저 너머에'를 개최한다. 정미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잡지, 영상, 스냅사진 등의 각종 미디어를 작가의 이미지들과 혼재하여 하나의 화면에 이미지로 드러내기도 한다. 각각의 작품 안에 스며들어 있는 작가의 기억(memory)과 추억(remerbrance)은 시간을 돌이켜 생각하게 한다. 정미정 작가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과거의 모습에 머물러 있는 나를 발견하지만, 밝은 미래를 소망하며 그 기억들은 각색되고 퇴색되어진다. 추억을 통해 특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