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헝가리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옵티컬아트(Optical art)의 창시자로 불리며 헝가리 태생의 프랑스 아티스트인 빅토르 바자렐리의 전시는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래 3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시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Victor Vasarely, Yllus, 1978, Acrylic on Canvas,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Victor Vasarely, Yllus, 1978, Acrylic on Canvas,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2019년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에서 약 45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모은 바자렐리 전시 이후,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회고전에서는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뮤지엄과 바자렐리 뮤지엄이 소장한 2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옵티컬 아트(이하, 옵아트)는 기하학적 형태와 미묘한 색채, 원근법 등을 이용하여 시각적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과학적 예술이다. 전시는 바자렐리가 의학도에서 그래픽 광고 디자이너를 거쳐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발견하고 옵아트의 선구자가 되기까지 전생에 걸친 그의 작품 세계와 인생을 총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Victor Vasarely, Keek, 1980, Acrylic on Canvas,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Victor Vasarely, Keek, 1980, Acrylic on Canvas,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13개에 달하는 섹션을 통해서 각 시대별로 작가가 몰두한 작품의 경향과 스타일을 모두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널리 알려진 바자렐리의 옵아트 작품 뿐만 아니라 그래픽 아트, 추상 미술, 키네틱 아트를 거쳐 그가 자신만의 조형 언어인 ‘플라스틱 유닛’을 창안하고, 이를 조각과 다양한 장르에 걸친 작품으로 변형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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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Vasarely, Trybox, 1979, Acrylic on Canvas,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Victor Vasarely, Dirac, 1978, Acrylic on Canvas,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Victor Vasarely, Dirac, 1978, Acrylic on Canvas,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사진 김경아 기자]
Victor Vasarely, Kroa-MC, 1969, Silkscreen print on aluminium,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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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Vasarely, Kezdi, 1989, Acrylic paint on wood, Vasarely Museum, Budapest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을 제외한 설 연휴에도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