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큐브미술관에서는 세계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매그넘 인 파리 展》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성남큐브미술관에서는 세계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매그넘 인 파리 展》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성남큐브미술관에서는 세계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매그넘 인 파리 展》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성남큐브미술관에서는 세계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매그넘 인 파리 展》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성남큐브미술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에서는 세계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매그넘 인 파리 展》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세계 역사에서 혁명의 깃발이 가장 많이 나부낀 도시. 그러면서도 사치와 럭셔리 산업의 심장이었으며, 전 세계에서 가난한 망명자의 신분으로 몰려들었던 청년 예술가들이 세계 예술사에 획을 긋는 거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던 아지트가 되기도 한 곳. 세계 문화의 수도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Paris)는 말 그대로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이다. 

로버트 카파, 개선문, 파리, 프랑스, 1952 ⓒ Robert Capa ⓒ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Magnum Photos
로버트 카파, 개선문, 파리, 프랑스, 1952 ⓒ Robert Capa ⓒ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Magnum Photos
르네 뷔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 퍼레이드, 파리, 프랑스, 1989 ⓒ René Burri/Magnum Photos
르네 뷔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 퍼레이드, 파리, 프랑스, 1989 ⓒ René Burri/Magnum Photos
성남큐브미술관에서는 세계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매그넘 인 파리 展》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성남큐브미술관에서는 세계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매그넘 인 파리 展》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페르디난도 시아나, 파리 샤넬의 아틀리에에서 모델 피팅을 하고 있는 칼 라거펠트, 2002 [사진 김경아 기자]
페르디난도 시아나, 파리 샤넬의 아틀리에에서 모델 피팅을 하고 있는 칼 라거펠트, 2002 [사진 김경아 기자]
압바스, 자신의 이름을 띤 첫 패션쇼를 준비하는 크리스찬 라크루와, 1987 [사진 김경아 기자]
압바스, 자신의 이름을 띤 첫 패션쇼를 준비하는 크리스찬 라크루와, 1987 [사진 김경아 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사진사에 이름을 남긴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를 비롯해 엘리엇 어윗, 마틴 파 등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작가 39명의 작품과 영상 자료를 통해 파리를 바라볼 수 있다. 또한 파리 관련 고서 및 지도, 일러스트로 조성된 '살롱 드 파리'에서는 파리의 19세기 근대 수도로서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작가 39명 [사진 김경아 기자]
이번 전시에 참여한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작가 39명 [사진 김경아 기자]
엘리엇 어윗, 루브르 박물관, 1967 [사진 김경아 기자]
엘리엇 어윗, 루브르 박물관, 1967 [사진 김경아 기자]
[사진 김경아 기자]
마틴 파, 루브르 뮤지엄의 모나리자, 2012 [사진 김경아 기자]

또한 엘리엇 어윗의 파리 사진으로 구성된 특별 섹션 〈엘리엇 어윗 - Paris〉를 선보인다. 2023년 11월 29일, 95세의 나이로 별세한 엘리엇 어윗은 특유의 인간적인 시선을 카메라에 포착한 세계적인 거장이다. 

세계적인 거장 엘리엇 어윗의 특별 섹션 〈엘리엇 어윗 - Paris〉 [사진 김경아 기자]
세계적인 거장 엘리엇 어윗의 특별 섹션 〈엘리엇 어윗 - Paris〉 [사진 김경아 기자]
엘리엇 어윗, 에펠 타워 100주년, 파리, 프랑스, 1989 ⓒ Elliott Erwitt/Magnum Photos
엘리엇 어윗, 에펠 타워 100주년, 파리, 프랑스, 1989 ⓒ Elliott Erwitt/Magnum Photos

성남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여권을 모티브로 한 체험 워크북을 무료로 증정한다. 파리의 대표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에펠탑과 개선문, 콩코드 광장, 루브르 박물관, 사크레쾨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등 총 6곳의 파리 랜드마크를 스탬프로 남겨 간직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게오르기 핀카소프, 크리스토와 잔느 클로드의 새로운 임시 작품〈둘러싸인 개선문〉, 2021 ⓒ Gueorgui Pinkhassov/Magnum Photos
게오르기 핀카소프, 크리스토와 잔느 클로드의 새로운 임시 작품〈둘러싸인 개선문〉, 2021 ⓒ Gueorgui Pinkhassov/Magnum Photos
파리의 19세기 근대 수도 모습을 살펴보는 섹션 〈살롱 드 파리〉 [사진 김경아 기자]
파리의 19세기 근대 수도 모습을 살펴보는 섹션 〈살롱 드 파리〉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마감은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