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갤러리는 3월 7일(목)까지 김수연, 한아름 작가의 《Dreaming Paradise》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슈페리어갤러리는 3월 7일(목)까지 김수연, 한아름 작가의 《Dreaming Paradise》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는 2월 14일(수)부터 3월 7일(목)까지 김수연, 한아름 작가의 《Dreaming Paradise》를 개최한다. 

김수연, 한아름 작가는 오감 중 시지각을 통해 자연과 동물, 그 속에서 사물들의 기억을 꿈처럼 간직하고,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일상의 소재와 나의 상상을 기록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슈페리어갤러리는 3월 7일(목)까지 김수연, 한아름 작가의 《Dreaming Paradise》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작가 김수연은 테이블 위의 디저트를 중심으로 타인과의 연결을 그려낸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하고 축하하며, 좋은 추억을 회상하여 행복한 장면을 묘사한다. 시간의 흐름, 빛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광 속 테이블이 있는 공간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사물과 장소의 이미지를 아크릴화로 작업하여 화려하면서도 생생한 색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수연, '두번째 花(꽃화)요일', acrylic on canvas, 60.6x90.9cm, 2024 [사진 김경아 기자]
김수연, '두번째 花(꽃화)요일', acrylic on canvas, 60.6x90.9cm, 2024 [사진 김경아 기자]
김수연, '초록으로 흐르는 미로Ⅵ', acrylic on canvas, 45.5x45.5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김수연, '초록으로 흐르는 미로Ⅵ', acrylic on canvas, 45.5x45.5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작가 한아름은 작고 연약한 존재, 특히 언더독이나 멸종위기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존재를 꼼꼼한 스케치와 세심한 필력으로 채색하고 묘사하며 아름답게 표현하여 재현한다. 겨울 철새이자 보호종인 흰머리 오목눈이, 몬스테라 같은 동식물을 등장시키며, 판타지 랜드의 열대식물과 함께 존재해 작품 속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아름, 'Hide and seek 108', watercolor gouache on paper, 53.0x72.7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한아름, 'Hide and seek 108', watercolor gouache on paper, 53.0x72.7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한아름, 'Hide and seek 120', acrylic on canvas, 162.2x390.9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한아름, 'Hide and seek 120', acrylic on canvas, 162.2x390.9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 전 작품들을 시작하기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 COLLETION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 전 작품들을 시작하기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 COLLETION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