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게릴라 씨어터'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11월 15일부터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미지 명품극단]
화제작 '게릴라 씨어터'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11월 15일부터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미지 명품극단]

화제작 '게릴라 씨어터'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11월 관객과 다시 만난다.

연극 '게릴라 씨어터' 는 대학로 인기작가 오세혁의 작품으로 명품 극단이 제작한 유쾌한 블랙코미디극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연극 '게릴라 씨어터' 는 소극장 연극으로는 이례적으로 배우 9명이 출연한다. 연출 고동업과  대학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 김기홍, 성경선, 서민균, 홍승일, 오지숙, 조석준, 김동훈, 양진영, 정유신이 출연할 예정.  2022년 성북 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받은 작품으로 내년 3월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예선에서 성북지부 대표로 공연될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집을 떠나 정글에 온 4명의 게릴라 이야기이다. 비행기를 본 적도 없고 가진 것은 나무총뿐이지만, 이들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며 매일매일 보낸다.

어느 날 하늘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리고 정글에 정부군의 삐라가 뿌려진다. 그 삐라를 본 마을 사람들이 더는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자 게릴라들은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연극을 준비한다.

'게릴라씨어터'가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11월 15일부터 27일부터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4시에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