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소극장축제(2022 D.FESTA 소극장축제)가 10월15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 소극장 네 곳에서 열린다. 이번 소극장축제의 참가 극단은 서울팀 2, 경기, 광주, 부산, 제주 각 1팀과 일본팀을 포함하여 총 7팀이다.
대학로 소극장축제는 연극과 공연 예술을 향한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들이 모여 대학로 작은 소극장의 무대를 불태우며 한국의 예술혼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터 한국소극장협회]](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210/68917_95210_2941.jpg)
2022D.FESTA 소극장축제의 참가작으로 일본팀의 공연실행위원회의 ‘이방인의 뜰’ 이 한성아트홀 1관에서 10월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서울의 극단 이유는 있다의 연극 ‘부정’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10월18일(화)에서 20일(목)까지 공연하다. 이어 부산의 공연예술창작집단 어니언킹의 ‘해안도로’가 소극장 공유에서 10월 18일(화)부터 20일(목)일까지, 서울 극단 신인류 ’적의 화장법’이 씨어터 조이에서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무대에 올린다. 경기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客(손님)’ 이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10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제주 극단 예술공간 오이의 ‘낭땡이로 확 쳐불구졍ᄒᆞ다’가 소극장 공유에서 10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전남 광주극단 푸른연극마을의 ‘꿈, 어떤 맑은 날’가 씨어터 조이에서 10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각각 공연한다.
D.FESTA 소극장축제는 공연 활성화 및 국내 교류의 장을 확장하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출발했다. 이는 연극 제작 환경의 변화 속에서 소극장의 제 역할과 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공연환경을 제공하고자 15년간 개최해온 대학로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소극장 운영 환경 개선 및 관객들에게 소극장 연극 특유의 질감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축제, 무릎과 무릎을 맞댄 관객과 창작자들이 직접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소극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예매문의 전화는 02-742-0427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