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작 체험, “나도 예술가!”
어린이 창작 체험, “나도 예술가!”
  • 설성현 기자
  • yewon2@hanmail.net
  • 승인 2022-07-28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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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스마트기기 영화 제작, 조형물만들기, 전시기획 등 체험 프로그램 풍성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창작 체험을 통해 예술가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어린이들이 영화감독의 지도 아래 직접 스마트기기로 영화를 제작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와 함께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어린이 대상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룰루랄라 어린이 영화제작소’

어린이창작실험실 여름방학 프로그램 포스터[이미지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어린이창작실험실 여름방학 프로그램 포스터[이미지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내 손으로 만들어 가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주제로 8월 2일부터 21일까지 ACC 어린이창작실험실과 온라인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및 가족,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방학동안 학교를 벗어나 가정과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 즐겁게 체험하며 일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창작과 자연, 환경, 아시아 문화를 소재로 새로운 창작물을 직접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 9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룰루랄라 어린이 영화제작소’는 6일간 진행되는 소규모 영화캠프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영화제작의 원리부터 상영까지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과정은 현직 영화감독이 직접 지도하며, 70% 이상 수업에 참여하면 ACC재단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협력한‘빛나라! 소원의 등’프로그램은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백제시대‘금동신발’을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일상 속 다양한 재료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제작문화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생각의 손’은 온라인 무료 교육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지난 19일부터 ACC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 큐레이터 체험 ‘박물관 탐구생활’

국립경주박물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미래의 학예연구사 또는 전시 기획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큐레이터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가 대상으로, 회당 70명씩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박물관 탐구생활'은 초등 3-6학년(10~13세)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주로 어떤 일들을 수행하는지 살펴보고, 전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 알아본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바탕으로 나만의 전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전시주제·관람연령·대표 전시품 등을 친구들과 직접 선정하고, 나만의 아이디어로 전시장을 꾸며봄으로써 전시기획의 전체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22년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 완료 후 개별 안내된 주소를 통해 국립경주박물관 메타버스(ZEP)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바다축제 체험교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2주년을 맞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해양과학관 야외에서 ‘바다축제 ; 바다에 빠져 버렸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7월에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 전문 전시·교육기관으로서 VR어드벤처, 3면 영상관, 푸른 동해바다 위로 펼쳐진 393m의 바다마중길, 수심 7m 해양세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해양의 가치와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과학관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휴가․방학철을 맞아 국민들이 바다를 쉽게 이해하고,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민·관·학·군이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공연을 마련했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환경공단 등 총 12개 기관·단체가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해양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양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부대공연으로는 7월 29일 오후 3시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해양생물 종이접기 교실’이 열리며, 체험 프로그램은 △멋쟁이 꼬마보트 만들기, 과학실험 쇼(국립대구과학관) △반려식물 화분만들기(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액자거북·패각 조형물 만들기(울산해양박물관) △러버덕 비누 만들기, 해양생물 그리기(국립해양과학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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