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동물원, 야생동물과 반려동물 사이'를 주제로 '제6회 동물원 속 미술관' 야외전시회가 서울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2월 27일(일)까지 열리고 있다.
전 세계에 단 두 마리만 남은 북부흰코뿔소,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 동물과 개,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신화 속 상상의 동물들을 다양한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다. 예술작품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공존, 공생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야외전시가 열리는 서울대공원은 아시아 최초로 AZA(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운영 국제 기준) 인증을 획득한 서울동물원이 있는 곳이다.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을 위한 기금 지원과 유전적 다양성확보 및 보전에 노력하며, 동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반려동물 친화 공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