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은 옛날엔 임금의 사냥터였다. 왕은 이곳에서 매사냥을 하고 무예를 닦았다. 1908년에는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고, 이후에도 경마장, 골프장으로 활용되었다. 이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쉼터가 된 서울숲에는 예전 정수장의 급속여과지 건물을 활용해 만든 온실인 '곤충식물원'이 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 젊은 부부가 아이의 손을 잡고 찾거나 친구와 이야기 나누며 편안하게 들르는 인기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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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곤충식물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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