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하게 오가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북측 지하보도. 지하에선 보기 드문 갖가지 식물들의 모습에 발걸음이 멈춰진다. 200여 평 규모의 이 공간은 지상에서 자연광을 유입하여 과실수와 다양한 식물을 키우는 도심 속 지하정원이다. 이곳 지하에서 태양광을 받으며 유자나무, 금귤나무, 레몬나무, 동백나무, 극락조화, 테이블야자 등 37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202/66546_89793_5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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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사거리의 종로타워 앞에 자리잡은 8개의 태양광 집광판은 빛을 30배로 응축하여 지하로 빛을 보낸다. [사진=김경아 기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202/66546_89798_5948.jpg)
![외부의 태양광을 집광하여 지하의 터널을 통해 광원으로 활용한다 [사진=김경아 기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202/66546_89812_25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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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에서 종로서적까지 이어진다. 유명한 대형서점, 푸드코드와 연결되어서 지하정원을 즐기며 다양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