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시장의 폭풍 성장은 식물성 원료 개발을 통해 탄소 절감과 식량 문제를 개선하는 등의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채식으로 건강과 친환경 삶을 실천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패션ㆍ화장품ㆍ생활용품까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비건ㆍ친환경 산업은 일회용품 대체재 개발 또는 리사이클을 고민하는 등 이 시대의 사회ㆍ환경문제까지 아우르는 주요 트렌드가 되고 있다.
전시장 내 VEGAN STAGE에서는 비건 관련 주제뿐만 아니라 ▲기후 환경 문제 ▲비건 음식 시연 ▲명상 ▲해외 시장 진출 방법 ▲비건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비건페스타는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이다.
썬양의 자연주의에서 만든 '코코넛100% 디시바'. 환경호르몬과 물오염을 발생시키지 않고, 맨손으로 설거지가 가능하다 [사진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