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에코파크에서는 이달 25일(토)까지 '에코파크, 행복의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1 대청골 빛 예술제'가 열린다. 공원의 주출입구에는 500개의 태극바람개비가 돌고 있고, 생태연못 산책로에는 '행복의 빛'이, 공원 둘레길에는 '힐링의 빛'이, 중앙 연결 보행로에는 '사랑의 빛 터널'이 마련되어 있다. 곳곳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공원을 찾은 이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는다. 

일원에코파크의 출입구에 설치된 500개의 태극바람개비 [사진=김경아 기자]
일원에코파크 출입구에 설치된 500개의 태극바람개비 [사진=김경아 기자]
공원 바닥을 비추는 꽃무늬 레이저빔은 산책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경아 기자]
레이저빔으로 공원 바닥에서 피어난 화려한 꽃들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김경아 기자]
중앙 연결 보행로에 설치된 하트 모양의 '사랑의 빛 터널' [사진=김경아 기자]
중앙 연결 보행로에 설치된 하트 모양의 '사랑의 빛 터널' [사진=김경아 기자]
'사랑의 빛 터널'에는 어린이집 꼬마들의 작품이 장식되어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사랑의 빛 터널'에 걸려 있는 어린이집 꼬마들의 창작품 [사진=김경아 기자]
산책길 한 켠에 마련된 무지개 포토존 [사진=김경아 기자]
산책길 한 켠에 마련된 무지개 포토존 [사진=김경아 기자]
유머가 있는 형광 사인물 [사진=김경아 기자]
유머가 있는 형광 사인물 [사진=김경아 기자]
둘레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따사로운 '힐링의 빛' 길 [사진=김경아 기자]
둘레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따사로운 '힐링의 빛' 길 [사진=김경아 기자]

'일원에코파크'는 탄천물재생센터가 탈바꿈해서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다. 공원을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둘레 산책로, 배드민턴장,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의 운동시설과 식물원이 있어서 이곳을 사랑하는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늘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