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 2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3,161그루를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교육부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 2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3,161그루를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 2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3,161그루를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산림청]

 

올해는 교육부가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산림청이 공급 가능한 무궁화나무 수량을 파악해 보급한다. 공급되는 무궁화나무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불새, 칠보, 선덕 등 11개 품종이다. 묘목은 식목일 이전에 보급하여 각 학교 교내에 심는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 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