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라꽃 무궁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전할 ‘무궁화 청년 홍보대사’를 10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무궁화 홍보대사는 무궁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무궁화 지킴이 역할은 물론 무궁화의 역사와 가치 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선발되면 무궁화의 상징성·역사성 등 기본소양 교육을 받고, 무궁화 유적지와 특화도시 등 명소를 탐방한다.

산림청은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를 알릴 청년 홍보대사를 1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를 알릴 청년 홍보대사를 1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제공=산림청]

 

홍보대사로 선발된 청년들은 올 8월 발대식에 이어 기본 소양교육을 받는다. 9월에 무궁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10월에는 무궁화 특화도시 또는 명소를 탐방한다. 11월에는 주요 활동 내용 발표식과 각종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사진과 동영상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2030청년이라면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mgh2020@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13일 개별 연락하고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을 통해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꽃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