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진휴의 개인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

▲ Accompanied, 50x85cm, Oil on canvas, 2017

 스페인 국립마드리드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이진휴는 인물화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1992년 첫 개인전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한 이진휴는 근현대 사회적 인물을 주로 표현해왔다. 회화 속에는 항상 행복을 지향하는 자신의 뜻이 반영되었다. 작가는 위대한 부모의 영향력으로 집안의 건강한 내력을 알 수 있듯이 한 나라의 리더를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 Moon,jae-in President, Mixed media on canvas, 454.3x193.9cm, 2017. <사진=갤러리그림손>

"나는 왜 문재인 대통령을 그렸는가?

그 어떤 가정에도 그러하듯이 위대한 부모의 영향력은 그 집안의 건강한 내력을 알수있다.

어느나라든지 훌륭한 리더자의 올바른 선택과 지도력은 국민들을 행복으로 이끌어준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는 희망과 기대로 자유롭고 행복한 여망을 꿈꾸고 있지 않은가?"('작가노트') 이진휴가 문재인, 노무현 그리고 김대중을 대상 삼는 이유다.

▲ Accompanied,100x90cm, Oil on canvas, 2017. <사진=갤러리그림손>

이진휴 작가는  이번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그림손에서 29번째 개인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