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활동지원금' 3월 25일부터 신청받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3월 25일부터 신청받는다
  • 문현진 기자
  • moon_pt@naver.com
  • 승인 2019.03.1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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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청년센터에서 신청,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 준비 비용 제공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하고, 오는 3월 25일부터 첫 신청을 받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OECD 국가 중 고학력 청년 비중이 최고 수준으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우리나라 청년 취업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한 제도이다.

대상은 ①만 18~34세 미취업자 ②고등학교 이하,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 ③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 120%(2019년 4인 가구 기준 5,536,243원) 이하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다.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참여 불가하다. 또한, 취업 준비 지원이라는 제도의 성격을 고려하여 유흥, 도박, 성인 용품 등과 고가의 상품 및 자산 형성 관련 업종 등에는 지원금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 준비 비용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클린카드(신한·하나카드 중 선택)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현금 인출이 불가하고 생애 1회만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청년은 구직활동 계획서 및 구직활동 보고서 작성, 사전 동영상 수강, 예비교육 참석 등 자기 주도적 구직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하고, 오는 3월 25일부터 첫 신청을 받는다. [사진=온라인청년센터]
고용노동부는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하고, 오는 3월 25일부터 첫 신청을 받는다. [사진=온라인청년센터]

 이어, 청년들은 온라인 청년센터에 게재된 30여 개의 취업 관련 동영상 중 1개 이상을 수강하고, 1:1 맞춤형 상담(자기소개서, 이력서 클리닉, 집중 취업알선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고용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 준비 비용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클린카드(신한·하나카드 중 선택)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현금 인출이 불가하고 생애 1회만 지원한다. [사진=일자리청년센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 준비 비용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클린카드(신한·하나카드 중 선택)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현금 인출이 불가하고 생애 1회만 지원한다. [사진=일자리청년센터]

이후에는 본인이 수립한 구직활동 계획서 등에 기초하여 매월 20일까지 구직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제출하여야 한다. 당국은 올 한 해 동안 총 8만 명의 청년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자격 요건을 갖춘 청년 중 졸업 또는 중퇴 후 경과 기간이 길고, 유사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경험이 없는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작년 3월 ‘청년일자리대책’에서 도입이 확정되었으며, 국회 논의를 거쳐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월 25일 이후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신청한 다음 달 15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기의 첫 직장은 생애 소득과 고용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청년들이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인의 적성·능력·희망에 보다 잘 맞는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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