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오혜란)과 협력하여 중장년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운영한다.
‘일자리 부르릉 버스’는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 및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 3월부터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인근부터 시범적으로 취업컨설턴트를 배치하고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중장년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운영한다. [사진=서울시]](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3/54339_66748_2443.jpg)
취업컨설턴트는 생애설계 7대 영역의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담자에게 맞춤한 서비스 제공 기관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생애설계 7대 영역은 한국생애설계협회 최성재 회장이 제안한 개념으로 ▲재무 ▲건강 ▲직업 ▲가족/사회관계 ▲학습/자기개발 ▲여가활동 ▲사회공헌을 말한다.
재단은 전문상담 이외에도 중장년 여성 커뮤니티로 안내해 학습설계 및 중장년 정책 및 제도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통한 상담은 3월 중순 이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50+포털(www.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활동함으로써 더 많은 중장년 세대에게 인생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각 지역별 중장년 세대 복지 향상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