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청년들의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2019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해외취업 전문가 및 취업자 강연을 통해 국가별 ▲취업준비 전략 ▲비자정보 ▲노동시장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해외취업·워킹홀리데이·한미연수프로그램(WEST : Work, English Study, Travel) 등에 관한 1:1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해외취업 전문가 마석진 대구가톨릭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장이 ‘멕시코 및 중남미 해외취업 소개’, 최영석 Shorelight Education 팀장이 '미국 취업사례', 김하원 국립국제교육원 매니저가 'WEST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강연을 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2019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다. [사진=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2019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다. [사진=고용노동부]

상담부스에서는 공단의 해외취업지원사업을 비롯해 ▲영문이력서 작성법 ▲영어면접 및 어학시험 준비 방법 ▲워킹홀리데이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아울러, 해당국가의 현지 변호사 등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비자종류와 취업비자에 관한 최신정보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해외 취업 경험이 있는 정주영(35세) 아세아항공직업학교 교수와 김명신(26세) 멕시코 기아자동차 법인 사원이 각각 미국 크루즈 승무원과 중남미 국가에서의 경험을 공유한다.

한편, 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준비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직자 개인에게 맞는 해외 일자리로 연계하기 위해 국내외 민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유망직종 정보를 수집・발굴해 나라별 취업환경에 맞는 전략적인 지원을 추진중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국가별로 해외취업 준비는 물론, 부족 직업군 등 고용환경이 매우 달라 사전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