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역사문화 여행!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역사문화 여행!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2-03-1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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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 미래로 나아가는 발트의 길"전시 3월 14일 ~4월 10일 개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주한에스토니아대사관, 주한라트비아대사관,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과 공동으로 3월 14일(월)부터 4월 10일(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에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 미래로 나아가는 발트의 길’전시를 개최한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발트3국’이라 하는데, 에스토니아 공화국(Republic of Estonia)은 국토면적이 약 45,228㎢(한반도의 1/5)이고 인구는 122만명(2021.7월/CIA 추정)이다. 인종은 에스토니아인(69%), 러시아인(25%)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는 에스토니아어(공용어), 러시아어(전체 인구의 약 30%가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이다. 종교는 루터교, 러시아정교 등이며 1991년 8월 20일 소련으로부터 독립하여 주권을 회복했다. 우리나라와는 1991년 10월 17일 외교관계를 맺었다.

라트비아 공화국(Republic of Latvia)은 수도는 리가이고 면적이 약 64,589㎢(한반도의 약 1/3), 인구는 186만명(2021.7월/CIA 추정)이다. 인종별로는 라트비아인 61.1%, 러시아인 26.2% 등으로 되어 있으며, 종교는 루터교, 가톨릭교, 러시아정교를 믿는다. 1991년 9월 6일 소련으로부터 주권 회복했다. 우리나라와는 1991년 10월 22일 수교했다.

리투아니아 공화국(Republic of Lithuania)은 수도가 빌니우스(57.4만명)이고 면적은 약 65,300㎢(한반도의 1/3)에 달한다. 인구는 약 280만명. 리투아니아인(84%), 폴란드인(7%), 러시아인(6%)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교는 가톨릭교(77.2%), 러시아정교(4.1%), 개신교(0.8%). 1990년 3월 11일 독립했다. 우리나라와는 1991년 10월 14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주한에스토니아대사관, 주한라트비아대사관,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과 공동으로 3월 14일(월)부터 4월 10일(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에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 미래로 나아가는 발트의 길’전시를 개최한다. [포스터=국립중앙도서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은 주한에스토니아대사관, 주한라트비아대사관,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과 공동으로 3월 14일(월)부터 4월 10일(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에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 미래로 나아가는 발트의 길’전시를 개최한다. [포스터=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발트의 길’ 등 발트 3국의 역사적 개요와 함께 ‘바툰(BATUN) – 유엔을 향한 발틱의 호소’에 대한 소개, 발트 3국의 자연환경, 건축물 등 현재 모습을 사진전 콘셉트로 구성·안내한다. 이는 세 나라의 역사적 흐름과 ‘발트의 길’ 이후 각 국가의 발전 과정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바툰(BATUN)은 1966년 뉴욕에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젊은 망명자들에 의해 설립된 조직으로, 소련에 의한 발트 국가 점령을 UN에 널리 호소하며 독립을 되찾기 위한 지대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발트의 길은 1989년 8월 23일, 소련 점령의 종식을 염원하며 세 나라 국토를 걸쳐 약 200만 명이 675.5 km의 인간 사슬을 형성했던 역사적 사건을 말한다.

또한, 한국어로 번역된 발트3국의 도서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각국의 문학 작품을 만날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더불어 ‘다양성’이라는 소재를 그림책로 풀어낸 발트3국 작가들의 공동 문학 프로젝트인 “타이니 북스(Tiny Books)”도 함께 볼 수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번역 출판된 《말썽꾸러기 토츠와 그의 친구들》은 에스토니아어 문학을 한국어로 직번역하여 소개하는 첫 번째 책으로, 원작은 에스토니아의 작가 오스카르 루츠의 스테디셀러 《kevade》이다. 한-에스토니아 수교 30주년에 즈음하여 에스토니아 문화기금(Eesti Kultuurkapital)의 지원을 받아 의미 있는 책이 나오게 되었다. kevade는 ‘봄’이라는 뜻으로 사춘기가 시작되어 사랑과 가족, 사회, 역사에 관한 관심이 넓어지고 예민한 감수성과 다채로운 호기심이 펼쳐지는 인생의 봄날을 그리고 있다. 

발트3국. [이미지=구글지도 갈무리]
발트3국. [이미지=구글지도 갈무리]

전시 개막식은 14일(월) 국립중앙도서관장 및 발트 3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15일(화)부터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발트 3국과 우리나라는 199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수교 31년을 맞아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를 통해 각국 간 우의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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