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곡최순우기념관은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 – 한국미 한국의 마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자, 회화, 건축, 공예 등 우리 문화재에 관한 해곡 최순우 선생의 글을 소개한다. 친필 원고, 칼럼 스크랩북, 국립박물관 해외 전시 사진과 도록 등 아카이브 자료와 저서를 전시한다.

혜곡최순우기념관은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 – 한국미 한국의 마음’을 개최한다. [포스터=혜곡최순우기념관 제공]
혜곡최순우기념관은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 – 한국미 한국의 마음’을 개최한다. [포스터=혜곡최순우기념관 제공]

 

또한 최순우 선생만의 독특한 표현과 아름다운 글로 설명한 우리 문화재에 관한 글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

전시와 연계하여 문화강좌가 11월 3~26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혜곡 최순우 선생은 평생 박물관인으로 살며 문화재 조사와 연구, 국내외 전시,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렸다. 최순우 선생은 ‘한국의 모든 아름다움은 민족의 마음이 낳은 것’이라 하였다.

혜곡최순우기념관(최순우 옛집)은 1930년대 지은 근대한옥(등록문화재 제268호)이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잘 알려진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 혜곡 최순우(1916~1984)가 1976년부터 세상을 떠난 1984년까지 살던 집이다. 이 집을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기금을 확보하여 유족에게 매입하고, 보수복원을 거쳐 2004년 4월 ‘최순우 옛집’으로 일반에 개방하였다.

■ 전시 개요

-기간: 2021년 10월 23일~11월 30일 (화~토, 10~16시)

-장소: 혜곡최순우기념관(서울 성북구 성북로 15길 9)

-주최: 혜곡최순우기념관, 후원: 서울시

-참가비: 무료

-문의: 02-3675-3401, choisunu.com, www.instagram.com/choisunu_house

※ 전시 연계 문화강좌

・일시: 11월 3~26일, 매주 수, 금요일, 오후 4시

・사전 신청(온라인 중계):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370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