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도 대한민국 영상 응원릴레이, 코로나19성금 전달
청소년들도 대한민국 영상 응원릴레이, 코로나19성금 전달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04.01 18: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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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지구시민운동연합에 성금 전달

“입학 후 첫 번째 사회참여 프로젝트예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어려운 경제에 고생하는 자영업자분께 직접 진심을 다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습니다.”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유튜브 등 SNS에 코로나19상황에서 대한민국 응원영상을 올리는 릴레이를 전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극복 성금모금을 전개해 1일 오후 5시 지구시민연합에 성금 90만 원을 전했다.

벤자민학교 김민성 학생과 김나옥 교장, 김민서 교육실장이 성금전달을 위해 지구시민운동연합의 김보민 사무처장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함께 자리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대한민국 영상 응원릴레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모금해 4월 1일 오후 5시 지구시민운동연합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성민 학생, 김나옥 교장, 김민서 교육실장, 지구시민운동연합 김보민 사무처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대한민국 영상 응원릴레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모금해 4월 1일 오후 5시 지구시민운동연합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성민 학생, 김나옥 교장, 김민서 교육실장, 지구시민운동연합 김보민 사무처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프로젝트에 참가한 벤자민학교 전국 17개 학습관 학생들은 올해 3월 입학해 공교육 방침에 맞춰 온라인 뇌교육 수업을 하며, 현재 개별적인 프로젝트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화상시스템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및 진행하여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전개하는 응원영상 릴레이 ‘겟브라이트 희망챌린지’ 캠페인과 KBS에서 전개한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 등에 참가했다.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는 인성을 가장 중심에 두고 1년간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개별 또는 단체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해서 실천하며 배운다. 그 가운데 한국문화 알리기, 지구환경 살리기, 남북통일 프로젝트 등 사회문제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체험한다. 이번 프로젝트도 사회참여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코로나19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우소윤(16세) 학생은 “학습관의 언니, 오빠들과 함께 응원문구를 의논해가며 영상을 제작했어요. 어떻게 하면 임팩트있게 메시지를 전할지 고민했죠.”라며 “영상에 이 작은 힘과 마음들이 모여 점점 커지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뭉칠 수 있겠다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한마음 한 뜻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다는 걸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했다.

경북학습관 이성빈(18세) 학생은 “8명 친구들과 처음 진행하는 단체프로젝트이고, 제게도 첫 프로젝트입니다. 대구와 함께 우리 경북도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 수많은 분들이 달려와 수고하고 계셔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시계방향으로) 충북학습관 우소윤 학생, 경북학습관 이성빈 학생, 경기남부학습관 노민주 학생. [사진=본인 제공]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시계방향으로) 충북학습관 우소윤 학생, 경북학습관 이성빈 학생, 경기남부학습관 노민주 학생. [사진=본인 제공]

현재 경북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성빈 군은 “벤자민학교 경제자립 과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수입이 있으면 그걸로 할 텐데 아직 수입이 없어 이번에 성금을 낼 때 제가 모아둔 용돈으로 했어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좋은 마음으로 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돈이든 중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민주(19세) 학생은 “벤자민학교 6기에 이어 올해 7기로 재입학했습니다. 이번 7기 친구들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라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며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보면 의료진과 자영업자분의 인터뷰는 많은데 그분들을 직접 응원하는 인터뷰는 없는 것 같아 저희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실현하는 대안교육을 실현하고자 2014년에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이 설립하였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찾고 추구하는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벤자민학교는 5무와 멘토제도 등 독특한 교과과정을 가진 완전자유학년제 고교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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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현 2020-04-02 10:40:01
벤자민 인성영재 학교의 첫번째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축하드립니다.
멋진 인성영재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