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인성영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9일부터 11일, 일본 이세시에 위치한 일지HSP이세연수원에서 한일 벤자민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일본 이세시에 위치한 일지HSP이세연수원에서 한일 벤자민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사진=벤자민학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2/54146_66296_1531.jpg)
지난 2016년, 일본에 벤자민학교가 개교한 이래 매년 양국 학생들은 상호 간의 교류를 이어왔다. 학생들은 국가와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한 지구에 사는 지구시민이라는 마음으로 하나 되기 위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한국과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2박3일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했다. [사진=벤자민학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2/54146_66297_2117.jpg)
일본 벤자민학교 3기 이와사키 죠슈아 군은 워크숍에 참가하며 “한국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함께 워크숍에 참가해 같이 뛰고 힘을 합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벤자민학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2/54146_66298_2259.jpg)
한국 벤자민학교 5기 박형준 군은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갖고 있지만 지난 3일간 일본 친구들과 함께하며 우리는 하나의 지구시민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워크숍에 참가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