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차례 상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5일(금)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우리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 임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사)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도농교류영농조합, 옻가네영농조합, 상주곶감유통영농조합, 보은대추연합회 등 9개 임산물 단체가 참여해 제수용품인 밤·대추·곶감을 비롯해 표고버섯·산나물·잣 등 산지 임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임업인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1월 25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우리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사진은 2018년 열린 직거래장터의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임업인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1월 25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우리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사진은 2018년 열린 직거래장터의 모습. [사진=산림청]

임산물 단체들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액 10만 원 이하의 상품과 선물세트를 시가 대비 10~40% 낮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구매자들에게 추첨권을 주어, 구매자들은 추첨을 통해 임산물 관련 경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명절마다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우리 청정 임산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을 할인가에 구입하셔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풍성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