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갤러리에서는 12월 19일(화)까지 강민성, 김경희, 조성현 작가의 《내 손 위의 Super Moon : 달항아리》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슈페리어갤러리에서는 12월 19일(화)까지 강민성, 김경희, 조성현 작가의 《내 손 위의 Super Moon : 달항아리》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최근 전통문화의 역사와 맥락을 이어가며 동시에 실용적이고 감각적으로 아름답게 재해석하는 작품들이 현대 문화에 녹아들고 있다.

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에서는 전통의 지속성을 유지하며 동시대의 새로운 생활예술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강민성, 김경희, 조성현 작가의 3인전 《내 손 위의 Super Moon : 달항아리》를 12월 19일(화)까지 개최한다. 

강민성 작가는 흙과 유리를 조합하여 현대적으로 달항아리를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색상과 질감의 다양한 표현, 흙, 유리, 금속 등 여러 종류의 재료와 기술을 실험적으로 탐구한다.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도예의 경험과 현대 예술의 창의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미감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강민성 작가는 흙과 유리를 조합하여 현대적으로 달항아리를 재해석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강민성 작가는 흙과 유리를 조합하여 현대적으로 달항아리를 재해석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강민성 작가는 흙과 유리를 조합하여 현대적으로 달항아리를 재해석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강민성 작가는 흙과 유리를 조합하여 현대적으로 달항아리를 재해석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김경희 작가는 민화 작가로서 삶의 의미를 빛과 색상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오방색보다 오간색을 중심으로 현대적 미감을 표현하며 삶의 가치와 의미를 담는다. 색채, 형태, 빛의 반사를 통해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그는 화병에 기쁨, 소망, 행복 등을 담아 삶의 소중한 가치로 재해석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를 바란다. 

김경희 작가는 민화 작가로서 삶의 의미를 빛과 색상으로 표현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김경희 작가는 민화 작가로서 삶의 의미를 빛과 색상으로 표현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김경희 작가는 민화 작가로서 삶의 의미를 빛과 색상으로 표현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김경희 작가는 민화 작가로서 삶의 의미를 빛과 색상으로 표현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작가 조성현은 달항아리의 대중성과 다양성을 탐구한다. 전통 달항아리의 매력을 보존하면서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순수하고 무결한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항아리 형태를 만들기 위해 절반씩 그릇 모양으로 작업하여 '업다지' 기법으로 둘을 결합하여 미니달항아리, 금박이 적용된 달항아리, 그리고 페인팅 된 달항아리 등 독특하게 해석된 작품을 제작한다. 

작가 조성현은 달항아리의 대중성과 다양성을 탐구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작가 조성현은 달항아리의 대중성과 다양성을 탐구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작가 조성현은 달항아리의 대중성과 다양성을 탐구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작가 조성현은 달항아리의 대중성과 다양성을 탐구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