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는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가 2023년 1월 29일(일)까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MMCA)가 창원특례시와 공동주최로 개최한 이번 특별전은 조각, 회화, 공예, 건축, 도자 등 다방면에 걸친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사진 김경아 기자]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파노라마 속으로'에서는 문신 예술의 시작인 회화를 다룬다. 2부 '형태의 삶: 생명의 리듬'에서는 프랑스로 간 후 196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작한 나무 조각을 선보인다. 3부 '생각하는 손: 장인정신'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조각 기법을 구사한 브론즈 조각 작품과 드로잉을 소개한다. 마지막 4부 '도시와 조각'에서는 도시와 환경이라는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 조각 작품을 소개한다. 야외조각과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시절 작가가 시도했던 ‘인간이 살 수 있는 조각’, ‘공원 조형물 모형’ 등 공공조형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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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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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1959, 캔버스에 유채,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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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이 있는 정물', 1958, 캔버스에 유채, 개인 소장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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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1955, 캔버스에 유채, 가나문화재단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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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1986년 5월 4일자에 실린 '아쉬운 작가정신'의 초고, '창조와 모방' 중에서, 1986,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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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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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1983, 흑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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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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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1968, 참나무,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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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志)', 1989, 브론즈,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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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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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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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조각 제작 시 사용했던 도구들,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소장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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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1977, 브론즈, 개인 소장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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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988', 1988, 스테인리스 스틸,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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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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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1943, 캔버스에 유채, 개인 소장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수ㆍ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야간 개장하는 저녁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무료 관람이다. 또한 미술주간(11일까지)에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