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초상(portrait d'eau 211001), 116x89cm, pigment naturel sur toile, 2021. [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
물의 초상(portrait d'eau 211001), 116x89cm, pigment naturel sur toile, 2021. [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

갤러리그림손은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엑스포에서 개최하는 대구아트페어에 채성필 작가의 개인 솔로부스로 참여한다. 

 ‘흙의 작가’로 유명한 채성필 작가는 현재 프랑스와 유럽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바로 파리로 건너가 현재의 작품세계를 구축하였으며, 유럽과 해외 여러 곳에서 전시를 한다. 

익명의 땅(terre anonyme 200415), 116x89cm, pigments naturels sur toile, 2020. [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
익명의 땅(terre anonyme 200415), 116x89cm, pigments naturels sur toile, 2020. [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

 

 이번 대구아트페어서는 모두 2021년 신작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조형성을 선보이는 <대지의 몽상> <물의 초상> <익명의 땅> 시리즈는 작가에게 매우 친숙하고 지금까지 작업해 온 시리즈이다. 단 색채와 변화된 조형성은 기존의 작품 시리즈에서 좀 더 다양화 된 시리즈의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흙을 통해 우주의 섭리와 자연의 순리를 캔버스에 담아내며, 흙이 주는 인간의 따스함을 작가만의 추상표현으로 나타내고 있다. 작가에게 흙은 곧 어머니이며, 가장 친숙한 재료이다. 

익명의 땅(terre anonyme 211005), 100x100cm, terre et encre de Chine sur toile, 2021. [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
익명의 땅(terre anonyme 211005), 100x100cm, terre et encre de Chine sur toile, 2021. [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

 

이번 아트페어에는 블루와 흙색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대작부터 50호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품에서 보이는 에너지와 운동감은 큰 캔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대지의 몽상 rêve de terre (211015,6), 162x130cm (2 piece), terre et encre de Chine sur toile, 2021. [사진=갤러리그림손]
대지의 몽상 rêve de terre (211015,6), 162x130cm (2 piece), terre et encre de Chine sur toile, 2021. [사진=갤러리그림손]

 

■전시 개요

-전시제목 :           갤러리그림손 대구아트페어_ 채성필 솔로쇼

-참여작가 :           채성필

-전시기간 :             2021년 11 월 5 일 – 11 월 7 일,   11.5(금) – 11.6(토) 11:00~19:30  /  11.7(일) 11:00~18:00

-전시 장소 :            대구 북구 엑스코로 10 대구컨벤션센터(EXCO 1층) 동관(제2전시장)

-문의 :            www.grimson.co.kr, T 02-733-1045, F 02-733-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