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인사이드갤러리(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30-1)는 4월 26일(금)~5월 5일(일)까지 한현주 개인전 《무용(無用)의 소리》를 개최한다. 한현주는 구순이 되신 어머니가 청력을 상실하고 일상의 변화와 관계의 단절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얼굴을 찍어나갔지만, 어머니는 노인이 된 자신의 쓸쓸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지 않으셨다. 이에 작가는 어머니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생활하는 공간 한 켠에 따로 보관하던 '보물상자' 속 물건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다."적막함 속의 엄마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예측 (불)가능한 세계》를 4월 26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수장센터(이하 청주관)에서 개최한다. 《예측 (불)가능한 세계》는 오늘날 사회와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조망하고 기술과 인간의 공생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청주관의 첫 미디어아트 기획전시다. 1950년대부터 개발되어 온 인공지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생성’이란 기능이 더해지면서 ‘인공’을 넘어 ‘인간’을 대체할/초월할 가능성을 가지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클라우스 요하니스(H.E. 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의 공식 방한에서 민간 문화외교를 펼쳤다.지난 4월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H.E. 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 부부가 《인사이트 루마니아 Insight Romania》展을 방문하였다.한문화진흥협회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인사이트 루마니아 Insight Romania》展이 열리는 CN갤러리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루미니차 테오도라 오도베스쿠 루마니아 외교장관, 주루마니아
일상생활과 스포츠 등에 적용되는 과학의 원리와 적용사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체험 무대가 펼쳐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스포츠과학 특별전 《승리공식 사이언스》를 4월 23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또 오는 5월 6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에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 「어른이날 이벤트 ‘현
디자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담백한 북클럽(5기)'이 북촌의 갤러리 지우헌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2023년 1월에 1기를 모집하며 시작한 '담백한 북클럽'은 가볍게 읽되, 깊이 나누는 시간을 지향하는 오프라인 독서모임이다. 3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전에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한다.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어내야겠다는 부담감보다는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진솔한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담백한 북클럽'의 클럽장을 맡고 있는 이은진 씨는 "이 모임이 '지속가능'했으면 좋겠다. 혼자 읽는
갤러리 밈(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3)이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물의 풍경을 그려내는 허연화 개인전 《Blue Lung 푸른 폐》를 선보인다.허연화 작가는 물과 관련된 풍경들을 작업하며 일상적인 공감각에서 벗어나는 신체와 물질을 조각과 평면, 설치 작업으로 나타내왔다.이번 전시 《Blue Lung 푸른 폐》는 심해와 산호의 풍경을 통해 변주와 퇴적되는 것들을 다룬다.폐는 호흡을 하는 기관으로 산소를 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뱉으며 유기체의 대사 활동을 가능케 한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는 혈액에 녹아들어 체내에 전달되고
갤러리 조은에서 4월 18일 개막한 정성준·오영화 작가 2인전 《Lovely Journey》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우리 사회의 환경적 화두를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정성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대표 시리즈인 ‘트램’,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도시를 벗어나 나룻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가로지르는 인간과 동물의 낭만주의적 여정 ‘The Paradise’를 최초로 공개했다.정성준 작가의 작품 속 동물들은 북극이나 남극, 들이나 숲에 있지 않다. 그들은 현대 도시 안에 들어와 있다. 작가는 현실의 도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서울 중구 퇴계로 387)에서는 4월 18일(목)~ 9월 8일(일)까지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Confession to the Earth》를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 명칭인 'CCPP'는 'Climate Change Photo Project'의 약자이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올해 시작하여 매년 지속되
4월 19일(금)~21일(일)까지 3일 간, 세텍(SETEC,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에서는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 이하 아트 오앤오)》가 개최된다. 아트 오앤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되는 갤러리들이 다수이며 국외의 갤러리 참가 비중이 높다.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40여 개 갤러리가 참가한다.아트 오앤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alks and Discussions, VIP Programs, Special Events 등이 있다. Talks and Discussion
선도문화연구원은 모악산 천일암의 창건주인 김양순 할머니의 기일을 맞이하여 4월 18일 “어려운 시절에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염원하며 홍익을 실천하신 위대한 선각자”라는 주제로 제37주년 김양순 할머니 추모행사와 전주·완주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이날 전북 완주군의회 이주갑 자치행정위원,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인철 위원장, 수왕사 벽암 주지스님, 곽용안·김귀덕 김양순 선덕비 설립위원과 완주·전주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완주군의회 이주갑 자치행정위원은 추모사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