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는 AI 개발자 양성을 위해 설립한 AI 혁신학교 ‘아이펠(AIFFEL, 교장 이지석)’을 올해 안에 총 8개 캠퍼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아이펠’은 지난 2020년 강남캠퍼스를 시작으로 대전· SeSAC(영등포)·양재·인천에 캠퍼스를 열었으며, 오는 12월에는 부산과 대구, 울산까지 총 8개의 캠퍼스로 확장하여 운영한다.

모두의연구소가 AI 개발자 양성을 위해 설립한 AI 혁신학교 ‘아이펠(AIFFEL)’을 올해 안에 총 8개 캠퍼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사진=모두의연구소 제공]
모두의연구소가 AI 개발자 양성을 위해 설립한 AI 혁신학교 ‘아이펠(AIFFEL)’을 올해 안에 총 8개 캠퍼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사진=모두의연구소 제공]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는 “비수도권 지역의 청년들에게 AI 교육 기회의 평등을 보장해 주기 위해 이같이 빠르게 캠퍼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펠(AIFFEL, 이하 아이펠)은 지역 간 AI 교육 격차 해소의 취지로 시작된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진행되는 AI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을 지향하기에 비전공자와 초심자의 문턱이 되는 코딩 테스트 없이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또한, 자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영하며, 강사가 없는 대신 동기부여와 기술적 조언을 전하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활약으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커리큘럼이다.

아이펠의 전반적인 교육 과정은 실제 AI 개발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수료생 가운데는 현대차·농협·11번가)과 스타트업(쏘카·마인즈랩) 등에 성공적으로 취업한 사례가 있다.

아이펠 이지석 교장은 “AI 기술 개발 속도가 빠르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이 영역을 몰라서 뒤처지는 사람이 없도록 모두에게 AI를 알리고 싶다”라며 지역 편차 없는 AI 인재 양성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