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 속 변화 이해하고, 메타인지 발달하도록 가이드 해야”
“아이의 뇌 속 변화 이해하고, 메타인지 발달하도록 가이드 해야”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05.13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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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뇌교육, ‘뇌과학으로 우리 아이 머릿속 이해하기’ 온라인 학부모 특강 성료

“사춘기는 아이의 뇌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뇌과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이제 성숙단계에 접어든 전전두엽이 잘 발달할 수 있도록 부모의 기회제공과 가이드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은 12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8시 각각 90분 간 온라인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뇌과학으로 우리 아이 머릿속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는 600여 명의 학부모, 교육관계자가 참여했다.

BR뇌교육은 지난 12일 6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뇌과학으로 우리 아이 머릿속 이해하기'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강연 영상 갈무리]
BR뇌교육은 지난 12일 6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뇌과학으로 우리 아이 머릿속 이해하기'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강연 영상 갈무리]

이번 특강을 맡은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은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의 뇌 변화를 중점으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뇌 발달과 활용에 필요한 환경과 교육을 제시하고,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관해 강연했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이해하기 쉽게 예시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화상채팅창에 실시간 올라오는 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에 답하며 원활하게 소통하며 진행했다.

그는 “사춘기의 뇌에서는 감정 정서에 격하게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대뇌변연계는 성인만큼 발달한 반면, ‘뇌의 CEO’라 불리며 판단과 의사결정, 실행명령을 관장하는 전전두엽은 이제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다. 전전두엽은 30살이 되어야 완성된다.”라며 전전두엽과 대뇌변연계의 발달 편차로 급격한 뇌의 변화를 체험하는 청소년기에 이성적인 판단과 욕구 통제가 역부족인 이유를 설명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은 학부모에에게 전전두엽과 대뇌변연계의 발달 편차로 급격한 뇌의 변화를 체험하는 청소년기 뇌의 상태와 그로 인한 발생하는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사진=강연 영상 갈무리]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은 학부모에에게 전전두엽과 대뇌변연계의 발달 편차로 급격한 뇌의 변화를 체험하는 청소년기 뇌의 상태와 그로 인한 발생하는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사진=강연 영상 갈무리]

또한, “전전두엽이 발달하면서 추상적사고가 가능하고 자아상이 형성되는 이 시기에 부모의 역할이 레벨 업 되어야 한다. 살갑게 챙겨주던 것에서 전전두엽이 잘 성숙하도록 이끌어주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주도적인 선택과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전전두엽이 성숙할 수 있다. 서툴더라도 자신의 판단으로 선택하고 그 의사결정에 대해 책임지는 경험이 쌓이면 점점 성숙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우리 뇌는 몸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뇌 발달은 몸에서부터 일어난다. 몸을 통해 변화하는 뇌변화의 메카니즘과 뇌를 쓰면 쓸수록 변화하는 뇌가소성에 기반하여 전체적인 뇌를 골고루 활성화하고 변화시켜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몸을 통해 변화하는 뇌 변화의 메카니즘을 밝히고 부모가 전전두엽의 발달, 특히 핵심역량인 메타인지의 발달을 돕는 가이드를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강연 영상 갈무리]
노형철 사무국장은 몸을 통해 변화하는 뇌 변화의 메카니즘을 밝히고 부모가 전전두엽의 발달, 특히 핵심역량인 메타인지의 발달을 돕는 가이드를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강연 영상 갈무리]

아울러 노 사무국장은 “자기 자신에 대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왜 사는지’ 질문할 수 있는 것은 사람밖에 없다. 이는 청소년기 발달하는 전전두엽에서 나오고 전전두엽의 가장 핵심역량은 ‘메타인지’이다. 메타인지는 몸에 대한 감각의 인지로부터 시작된다.”며 “몸을 트레이닝해서 뇌를 트레이닝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미래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이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몸으로부터 발달시켜 나갈 수 있는 메타인지를 통하여 진정한 자기 자신과의 연결,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의 연결을 도모하는 브레인트레이닝이 앞으로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인 두뇌훈련은 바둑, 체스와 같은 두뇌게임, 인지기능 트레이닝, 뇌과학 기반 서적과 영화, 드라마 등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두뇌훈련을 위한 방법들이 개발되었다.”며 ▲몸에 대한 감각을 깨우고 두뇌변화를 유도하는 뇌체조 ▲자신을 성찰하는 호흡‧명상 ▲뇌파를 통한 두뇌기능조절 훈련 ▲코칭 과정을 통한 인지전략 훈련을 소개했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뇌교육은 이와 같은 두뇌훈련을 통해 균형적인 뇌 발달과 성장, 효율적인 뇌 활용에 최적화된 체계라”라고 설명하고 “현재의 뇌 활동 상태를 알 수 있는 뇌파측정을 통해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가 제공하는 트레이닝 및 코칭 프로그램이 이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본격적인 두뇌훈련을 위해 개발된 방법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했다. [사진=강연 영상 갈무리]
노형철 사무국장은 본격적인 두뇌훈련을 위해 개발된 방법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했다. [사진=강연 영상 갈무리]

참석한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함께하게 되면서 마주하게 된 아이의 상태와 습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특히 아이와의 소통단절에 관한 질문에 노형철 사무국장은 “감정적으로 부딪혔을 때 호흡에 집중함으로써 잠시 그 상태를 중단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거기에는 명상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참석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부모가 먼저 뇌를 알고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뇌체조와 명상을 하며 감정 조절하는 엄마가 먼저 되어야겠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BR뇌교육은 뇌기반 감정코칭과 아이와의 소통, 미래교육 등을 주제로 매월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학부모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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